블자가 착각하는게

자기네들이 게임 만들면 무조건 이스포츠화 되는 줄 아는데

스타도 그렇고 롤도 그렇고 처음부터 이렇게 된게 아니라

수많은 게이머들이 입소문 타서 유저 층이 형성되고

거기서 잘하는 선수들끼리 모여서 소규모로 대회 열고 하다가

방송국에서 대대적으로 리그 열면서 정착화되고 프로게이머가 생겨나고 그런건데

 

스2도 그렇고 히오스도 그렇고 못만든 게임은 아닌데

만들자마자 자기네들 주최로 상금 걸고 리그 열어서 진행하다보니

리그 형성 과정 자체가 비정상적임

블자가 돈 얼마나 많은 지는 모르겠는데

그딴 사고 방식 버리지 않는 이상

스3가 나오든 워4가 나오든 간에 워3만큼도 흥하지 못할거 같음

도타2 하는거보고 자기들도 될거라고 생각했나봄. 도타는 스1-스2처럼 하던걸 마저 받아와서 하는거라 히오스랑은 관계가 없는데 리그개최하는거보고 소름돋음;

스1이 자기네들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 조그마한 한국이란 나라에서 리그 열리고 방송국 생기고
프로게임단 생기고 하니까 거기서 자기네들이 신이라도 된마냥 엄청난 자뻑에 빠진듯
그러면 후속작으로 신급 게임을 만들던가 그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