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피드 조정은 어떨까...

1997년 고딩때..스타1 오리지날 클로즈베타부터 해온 유저다..(아재인증)

스타1한창할땐 PGL플레이어였고 방송대회서 입상도하고...

군대가기전에 프로게이머 제의도 많이 받았었는데..

오글거리니까 각설하고..

 

지금도 심심풀이삼아 스타2 즐기고 있고.. 걍 날플에서~날다 까지 왓다리 갔다리한다.(지금은 날플이다)

playXP는 그래도 즐기는게임이니 관심좀 갖고 전술이나 좀 볼거있나 눈팅하는데..

공유이후 유저감소및 게임난이도상향 신규유저 진입장벽에 대해 말이 참많은거 같다.

 

공허의유산 들어와서 인간적으로...

이게 전략전술게임인지 대전격투게임인지 구분이 안가는 극도의 피로감이 밀려온다...

담배 하나 불 붙이기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시선잠깐 놓치면 순간적으로 짜증나는 상황이 너무 빈번하다.

늙어서 그런지 몰라도 손도 아프고..컨트롤이 힘들다기보다... 빠른상황에 대처해야는 것이 많다. 눈치겜;

 

스타1 오리지날시절 레더스피드는 페스트 였다.(아마 브루드워에서도)

지금생각해보면 전략전술게임으로서 참 바람직했다고 생각된다.

 

전략전술게임인데 말그대로.. 머리로 하는게임이라는건데..

지금은 말이 전략전술게임이지 피지컬과 컨트롤능력을 너무 극도로 요구하는듯하다.

 

프로게이머 들의 화려한 컨트롤의 영향이 한몫했고.

일반인들중에서 프로게이머의 실력에 육박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니..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스타2 게임자체가 왜 고수, 프로게이머들의 반응속도와 실력을 기준으로 가야하냐는거다..

신규유저. 라이트유저. 들도 배우면서 즐길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배운다<- 는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사신이나 사도. 링링 와서 초반 견제하면 그냥 마우스 집어던지고

이게무슨 전략전술게임이냐며 욕이나 한바가지 하는거지..

 

그래서 레더에서는 브론즈부터 마스터 까지 게임스피드의 차등을 주면 어떨까 싶다.

게임속도 페스트를 기준으로 페스티스트 까지를 좀더 세분화해서 스피드를 점차적으로 빨라지도록

예를들면(예다 그냥. )

브론즈는 FAST  

실버는 FAST+25%

골드는 FAST+50%

플레는 FAST+75%

다이아는 FASTSET

마스터부터는 FASTEST+25% (잘하니까 더빨리해라...)

 

좀 느린속도에서 적응하고 연습한 이후에 

상위티어로 올라가면 새로 좀더 빨라진 속도에 적응

(적응못하면 하위권일거고 그속도에 적응하면 또 정상적으로 올라갈수 있도록)

 

그냥 잡소리해봤다....

프로토스인데 초반부터 링링링맹맹링링맹링링 

이겨도 씨... 손가락아프다 ㅠㅠ

머리쓰고 게임을 한건지 ..  유즈맵 컨트롤연습을 한건지...

 

 

 

 

 

 



 

티어마다 속도조절은 반대.

티어상관없이 처음시작할때 마인드는 나는 프로랑 동일선상에서 시작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해서.

일꾼 6기하면 게임 답답해서 속터진다라는 사람들인데 겜속도 줄여버리면 스2 설치된 하드 부숴버릴듯

속도 느려지는건 좋은데 티어마다 다른건 반대...

브실골은 fast로 하자는 방안이 나오기는 했었는데 결국 폐지 됐어요..
97에 고딩이셨으면 저보다도 3~4살 많으신거 같은데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ㅎㅎ;;;

진입장벽이 말도 안되게 높은건 맞는거 같아요 진짜 스1 하던 사람들도 쉽게는 못 하는 게임인데 스1이나 이런 전략게임 안해본 사람들은 아예 시작을 못 하는 정도가 된거 같아서 심각하긴 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