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즐겜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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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02 00:19:33 KST | 조회 | 227 |
제목 |
토르 패치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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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아마 예전부터 있었던 테란 유닛의 지대공 능력때문인 걸로 알고 있음
테란의 메카닉은 상대가 제공권을 잡고 있으면 약하다는 아주 큰 약점이 있었는데 이게 뭍히고 뭍히다가
해방선이 쨘! 하고 등장하면서 토르의 공중공격 능력이 쓸모가 없게되는 수준으로 떨어짐
그래서 토르를 조금이라도 더 이용가능하게 하고자
과거 15년 12월 11일 밸런스 테스트 모드에서는 토르의 재블린 공격력이 고정 12로 변경되기도 했고
4월 1일 밸런스 테스트 모드에서는 단일대상 50의 데미지를 주는 등의 변화가 있었음
그런데, 각각의 테스트모드를 5판정도 해 본 결과 12월11일 패치나 4월1일의 밸런스 테스트가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음
그 이유가 순수 메카닉의 병력구성을 하면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음.
토르의 현 문제점이 절대로 공격력이 아님. 현재 지상DPS도 준수하고 체력도 400이나 되는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 저 당시 사용하면서 결국 토르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생각되던게 선딜레이와 이동속도임.
물론 유닛 디자인 특성상 울트라 같은 기동력을 가질수는 없겠지만 정말 돈주고 쓰기 아까운 정도의 느낌을 강하게 받고
GG를 쳤던 기억이 있음.
순수 메카닉 병력 구성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하고 바이오닉에 섞어서 써본결과에서도
공중 고테크유닛상대로 토르를 뽑았을때보다 그냥 해불의에다 바이킹만 추가하는 형식이 더 유연하고 좋은
결과를 낳았음.
지금 저상태로 패치되는게 결국 해방선과의 위치가 겹쳐서 라는건데,
바이킹과의 위치선정에서는 어떨지, 전과달리 더 좋은점이 있을지 생각하게 됨.
그냥 조금더 튼튼하고 느리면서 생산성이 구린 바이킹을 뽑는게 아닌지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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