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염염가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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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07 08:39:27 KST | 조회 | 540 |
제목 |
확실히 스트레스 적은 겜을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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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여유있던 예전엔 오히려 경쟁요소가 넘칠수록 게임이
재밋고 계속하게됫었는데
(공부하고 남는시간에 달리고 공강이다 싶으면 죽어라 파고..)
퇴근하고 늦게자고 이러저러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일요일 아니면
시간에 쫒기고 피곤한 생활이 되다보니 겜에 여러 선택지가 있으면
관심도, 애정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덜 받는 걸 집어들게 됩니다 ..ㅠ
쉬는 시간 조차 피로를 쌓는건 진짜 '본능적으로' 거부하게되네요
현 20대 중반 ~ 30대 세대가 대 pc 게임시대를 풍미한 세대인데
그 세대가 어린이, 학생을 넘어 사회인이 되어 감에 따라 결국
간편한 폰게임이나 특정 RPG(갠적으론 wow하다 스트레스폭발한적은 없어서..)
등 소위 '아저씨 게임' 이 핫 해지는 것도 이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요즘 앵간하면 퇴근하거나 하곤 맥주 한캔 따면서
디아3 에 쳐박히게되네요.(갓3가 짱이긴 합니다..;) ㅋㅋ
요지는 이젠 비교적 Old 한 유저층이 된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고
현실적으로 롤 이 장악한 10대 유저의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 스트레스 덜받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바램이네요
크게 뒤집어 뜯어고치던 천천히 자잘하게 다듬어 나가든,
블쟈가 유저들의 성향, 수요와 시대의 흐름! 을 보면서 개선해나가길...
어쨋든 지금도 간간히 즐기고 있고 앞으로도
전 잘하든 못하든 유저가 늘든 줄든 스2 할거니까 기다릴수있으니까요
Ps. 엊그제 회식하고 술을 좀 마니먹고왔는데 뭔 정신인지
취중 래더 를 돌리고 잤더라구욬ㅋ 정작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담날 전적보니 4판중 1판 이기긴한 거 보고 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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