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를 보니 스타2는 빌드의 다양성이 많이 필요하네요.

오버워치가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게임인데도 쉽다고 느끼는 건 쉽다고 생각하는 캐릭터가 있어서 그런가 봐요.

예를 들어 오버워치에 포탑 박고 싸우는 캐릭터라든지 서포트를 열심히 해주는 캐릭터는 크게 피지컬보다는 경험이 중요한 캐릭터고 FPS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스타2는 종족이 적다 보니 이런 시스템은 적합하지 않고 그나마 비슷하게 할 방법이 빌드인 거 같더라고요.

초수에서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쓸 수 있고 낮은 난이도와 어려운 난이도 그리고 각 빌드만의 장단점의 차이 등으로 빌드가 다양화되어 골고루 쓸 수 있다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깐 밸런스는 빌드의 다양화를 목표로 그리고 프로 레벨의 밸런스보다 골고루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