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밸런스 테스트 개인적인 평가

1. 불멸자 너프 거신 버프

이번 밸패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문제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게 불멸자가 너무 올라운더긴 했음

단순히 중장갑 킬러를 넘어서 경장갑 상대로도 실드빨로 오래버텨서 씹어먹는게 사기이긴 함

그리고 거신 너프의 경우 군심 거신이 아무리 셌다지만 말도 안되게 너프해서

도저히 쓸 수가 없는 유닛으로 만들었으니 버프가 필요했다는 것도 인정하고

 

문제는 중후반 조합을 갖춘 상태면 모르겠지만 상대가 초반 찌르기를 했을 때

거신이 나오기 전이라면 불멸자 실드가 100감소한 상황만이 적용되는데

이걸 얼마나 견뎌 줄지는 의문

그리고 찌르기 상황에서는 거신보다는 분열기가 나은 경우가 많기도 하고

아무튼 이대로 적용된다면 뒷마당 있는 맵이 아닐 경우

저그의 초반 바멸찌르기 막기가 정말 힘들거 같고

울레나 같은 맵은 다시는 대회에서 못 씀

 

2. 토르

저번 밸테에도 적용된건데

DK가 꾸준히 밀고 있는걸로 봐서 이걸로 갈거 같음

과연 변형된 스펙으로 황금함대 상대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음

 

3. 해방선

4+3은 너무 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변경안된걸로 보아 이걸로 갈것 같음

 

4. 사이클론

이 글 쓰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봤지만 150/100/4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수치임

같은 건물에서 같은 요구조건으로 생산되는 탱크보다 싸면서 인구수를 더먹는 유닛이라는게

어떤 발상으로 나오는 건지 정말 이해 불가

 

5. 군단 숙주

수십 번 얘기 했다. 삭제하자. 

기갑병 같은 상식 초월 설정 유닛도 나오는 판에 사클 인구수4 정도야 우습지요

방향은 그렇다 옳다는 건 저도 인정함. 문제는 그 방향을 어떻게 잡는냐는건데..
이번에 불멸자 너프한 걸 거신으로 만회할 수 있을련지.
이게 옳은 건지는 의문임. 연승전으로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