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는 뎀지가 문제가 아님...

기동력과 사거리가 문제이죠.

대공 중장갑 데미지 뭐 올려주면 안올려준거보다 좋죠.

근데 그래봤자인게 공중유닛이 사거리가 더 긴 상황에서는 그닥이란 겁니다.

스타1 골리앗이 좋았던건 뭐 대량 양산이 가능한것도 있었지만 기동력도 머리가 나뻐서 그렇지 이속 괜찮고

무엇보다 상대하는 공중유닛보다 사거리가 기니까 싸움이 된거죠.

공중 VS 지대공 유닛 초점은 사거리와 기동력에 맞춰야 된다는겁니다.

토르는 사거리와 기동력 아무것도 갖춘게 없습니다.

가디언은 그냥 발사체 공격이었지만 무리군주는 공생충을 발사하다보니 가뜩이나 느린 기동력에 장애물까지 생기니

더 느려터지고

우주모함도 마친가지로 요격기 상대하느라 어리버리까고 언덕끼고 치고 빠지면 절대 못잡고

폭풍함은 그냥 토르 뽑으면 안되는거구요.

공중유닛이 지상유닛마냥 지형에 영향을 받아서 이동제약이 있는것도 아닌데 폭풍함마냥 사거리 긴거부터가 밸붕입니다.

토르는 제가 보기엔 그냥 애매한 유닛 그 자체입니다.

공중 쓰레기에 지상도 별 도움 안되고 어느방면으로 변화를 꾀한다 하더라도 더 효율이 좋은 유닛이 있습니다.

그나마 토르를 살리려면 저그의 울트라나 토스의 군심시절 공허처럼 지상 극강유닛으로 밀어주던가

기동력을 살리고 위에 말한 3종의 공중유닛 사거리를 줄이던지 토르를 사거리를 늘리던지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제블린 미사일을 데미지 버프했으면 하나 그럼 우모 요격기가 싹 녹을거같아서 아닌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