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이지만 스2를 하면할수록 느끼는게 있는데 다들 공감하실듯?

뭔가 진짜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개념이 박살나는 순간

 

새로운 세계를 맛보는거같은 무언가가 옴.

 

나같은 경우는 이게 게임으로 확 오는경우도 많지만 아무래도 해설지망이기때문에

 

해설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오늘도 뭔가 또하나를 느꼈음.

이 글 해설좀 해주세요 뭔말인지 하나도모르겠네요

글쎄요. 테란은 개념이란 게 없고 걍 똑같은 것만 해서

스타2라는 게임을 하면서 필자가 가지고 있던 종족 개념이 틀렸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개념을 깨닳을 때 뭔가 카타르시스같은게 오는 것 같음

필자의 경우 해설지망생이기 때문에 게임보다는 해설로 그러한 개념들을 배우게 됨.

오늘도 새로운 개념을 깨닳았음.

ㄴ 가나다람쥐 : 해석 ㄷㄷㄷ;;;

깨닳았음 X
깨달았음 O

해설지망생이라는것도 있나 ;;

한 줄 요약 : "해설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ㄴ공고충이기에...

해설가 하시려면 적어도 뭔가 있는 척하는 말투를 좀 자제하셔야 할 듯요 뭐라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폼은 폼대로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ㄴ강란약그혐로토스 : 있는척하는 말투가 뭔진모르겠는데 애초에 있는게없어서 있는척한적도 없고 태생부터 이딴말투임 ㅇㅇ;

저그다죽겠다 : 아뇨 그냥 그니까 되고싶다고;; 하는건데여;

설마 키보드로 치는 거 말고도 현실에서도 말로 할 때 저런 소리하세요??

그러니까 은유적인 멘트를 직설적으로 바꾸시라는 말.

해석해보자면 해설지망생이다보니깐 경기내용보다는 해설을 더 많이 듣게 되기때문에
해설의 말을 듣는대로 맞춰 플레이하다가 그이외의 플레이를 하면서 경기에서 승리할때
오는 뭔가 틀에벗어난 플레이에서 오는 만족감을 말씀하시는듯

?
이게 그렇게 못알아들을 정도인가
좀 답답해도그럭저럭 알아들을 만 한거같은데

강란약그혐로토스 : 허세부리려고하는건 아니었는데 그냥 머리속에서 나오는걸 필터링없이 여기 글에 적다보니까 좀 이상하게 봤을수도있는데. 현실에서는 저거보다는 필터링을 하긴하져. 근데 뭐 딱히 있어보이려고
글을 적은건 아님.

득도했다

(점멸멸자)sonic : 뭐 제가 이상했을수도 있고요.

저런 거 못 고치면 해설이고 뭐고 말로 살아 먹는 직업은 죽도 없어보임 의사가 전달이 되야 말로 하는 직업을 택할 수 있는데 엄청난 장벽 아님요??

생각이 ㅈㄴ 깊거나 아니면 단어의 뜻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뭔가 덧붙이기 좋아하는 성격이거나 셋 중 하나지 뭐

솔직히 내심은 꿈 깨시라 하고 싶은데, 그러기 싫으시면 노력 엄청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해설하려면 프로게이머 출신이거나, 아니면 말을 이승원 안준영급으로 마스터 상위권 수준의 게임 이해력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논리적인 언어구사를 겸비해야 되는데 둘 다 아님

많은 스포츠 해설을 봤지만 스포츠 초창기에는 그나마 전문 선수 아닌 사람이 해설하는 경우도 꽤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 발전할수록 선수출신들이 다 해설을 먹음
야구, 축구, 스2 다 그런 테크

저도 별로 말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듬 딱히어려운말도없고 전달도 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