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음의소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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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17 17:15:47 KST | 조회 | 985 |
제목 |
아 거 종족 이름이 하나 생각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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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초반에는 막 인구수 늘리려고 당연히 지어야하는 건물을 공격가능하게 바꿀 수 있어서 각종 날빌이나 찌르기는 가볍게 수비할 수 있고, 초 중 후반에 다 쓰이는, 순간이동 스킬이 기본으로 달려있어서 정찰이고 견제고 탱킹이고 딜이고 다 되는 만능 유닛하나 덕분에 맞춰 가기도 편하고, 내가 주도권 쥐고 싶으면 상대가 잠깐 놓치면 일꾼 순식간에 살살 녹이고 생각 못했으면 게임이 터지는 붕붕 떠다니는 초록초록한 유닛이랑 투명투명해서 쓱싹쓱싹 썰어제끼는 시커먼 칼쟁이 쓰면 되고, 저그전에서는 속도도 겁나 빠르고 대군주는 다 짤라먹는 참새같이 생긴 유닛으로 주도권이고 여왕이고 일꾼이고 다 잡는 동시에 저그한테 무조건 베이스당 포촉 적어도 하나는 강제시키는 뽑으면 절대 손해는 안보는 유닛 쓰면 되고. 견제 간 시커먼 칼쟁이나 지상유닛 살리고 싶으면 뚜벅이 한테도 점멸을 주는 미네랄만 넣으면 뽑을 수 있는데도 속도는 드럽게 빠른 떠다니는 분홍색 옷장을 같이 보내면 되는, 심지어 그 옷장은 메이드인 호그와튼지 도라에몽인지 막 안에서 끊임없이 유닛들을 쏟아네. 중반에는 체력이 순식간에 200이 늘어나서 개사기 스러운 탱킹능력이랑 중장갑은 다 찢어버리는 괴랄한 딜링을 가진 유닛이 다 해쳐먹고 좀만 더 지나면 물몸 유닛들은 그냥 죽처럼 녹여버리는 스킬을 가져서 이동할때 푸르딩딩한 잔상을 뒤에 남기는 유닛을 쓰고 심지어 그걸 다 쓰고나면 생체유닛은 그대로 시커멓게 산화시켜버리는 흉물스러운 축구공으로 탈바꿈 시킨다음에 시간을 좀만 끌면 후반에는 인구수는 4밖에 안먹는 주제에 몸도 좋고 어지간한 공중유닛들은 바보 만들어버리는 흉악한 사거리로 짤짤이 넣기도 편한 유닛을 뽑으므로써 어느 타이밍이건 절대 질거같지가 않은 '그 종족' 이름이 뭐더라? 생각하려고 하면 머리가 아픈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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