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를 보는것도 이젠 지쳤습니다.

6년 스투충이었는데 이제는 진짜 정나미가 떨어졌네요. 가장큰 원인은 데이비드킴의 정말 어이가 상실스러운 고집과 느려터짐. 패치하나 하는데 거의 3개월4개월을 같은내용으로 커뮤니티 피드백만 하고 간보고 유저의견 존중하는척하면서 시간은 시간대로 몇달을끌고,  결국 초안에서 아무것도 안바뀐상태로....이번패치만해도 거의 3개월넘게 끈걸로 아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진짜 데이비드킴 장단점이 뚜렷한 밸런서였지만 공유에와서 정말 이해가 안갈정도로 매사에 소극적이고 자기 할말만 주구장창 하면서 유저의견 듣는척하면서 절대 지고집 안꺾는. 그야말로 발암유발 극혐입니다.

 

공유는 마지막 기회였고, 스투의 가장큰 문제점이었던 피지컬과다 요구를 손볼수 있는 기회였죠. 자날때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확장팩이 나올수록 데이비드킴이 다듬어갈수록 점점더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 되버렸고, 자날만 1000겜정도 했지만 공유들어와서는 손플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 되었죠. 공유는 여기에다 자원감소, 시작일꾼증가, 온갖 컨트롤 유닛들, 순식간이 게임터트리는기능이 극대화된 유닛들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베타시절 테스트되었던 매크로 자동화는 이런 과피지컬 요구를 최소한은 덜어줄수있는 기회였지만, 데이비드킴의 이해할수없는 최상위권과 일반유저의 갭이 줄어든다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스2 말아먹을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들수없는 이유로 취소되었죠. 유저들의 엄청난 요구를 들어줄듯 몇달을 간만보다가 묵살한거죠. 정발후 항상 이런식입니다. 커뮤니트 피드백은 매주 내는데 의견을 듣겠다 테스트하겠다 결론은->내가 하고싶은대로.... 그럴거면 시간은 왜이렇기 미친듯이 끄는지. 그야말로 정치질이지. 밸런싱은 안하고 정치질이 주업이 되었습니다. 공유전엔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드림핵 IEM등 해외대회에 한국 선수 출전을 막은것도 한몫했죠. 명분은 해외 플게머 살길을 마련해준다였지만. 결론은 한국 본토 선수들의 비출전으로 그 어떤때보다 스트림뷰어수가 적어졌고, 해외 선수가 우승하는것도 아닌 최성훈,신동원같이 해외비자 있는 선수들만 완전 최고의 기회를 맞았죠. 대회 인기는 반토막 내놓고,해외비자 한국 선수들만 우승하고, 가장 실력있는 한국팀 게이머들은 당장 기회와 수입이라는 측면에서 엄청난 타격을 입고. 모두를 위해 최악의 결정이었음이 이미 확인되었고요. 이름도 없는 해외게이머들끼리 붙다가 최성훈 신동원이 결국 우승하는 대회를 왜 봐야 할까요.

 

진짜 데이비드킴이 천하역적입니다. 지금도 공유BGM을 들으면 심장이 뛰지만 데이비드킴은 용서가 안되요. 어떻게 스2같은 게임을 일반인은 당연하고 스타만 20년가까이 파온 골수팬들이 손도 제대로 대기 힘든 피지컬 극악 요구 게임으로 망쳐놨는지. 데이비드킴은 유저풀 따윈 신경안써요, 스2 프로게임들을  묘기 수준으로 만드는게 최고인줄 아는 인간입니다.

드림핵 막은 건 데이비드킴 아닐 텐데?

지역락 강화하는건 잘했다고보는데 그거땜에 망해가고 있다는건 한국인의 관점임

ㅄ인데 오만한데다가 밍기적거리기까지함

피지컬 극한요구는 진짜;;

DK를 짤라야 스투가 산다

ㅈ망겜 아직도 하십니까?

프로들은 패치 빨리하는 거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