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라바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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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07 15:39:23 KST | 조회 | 487 |
제목 |
근데 케리건이 먼치킨이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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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치킨 캐릭터로 규정하는건
무척 힘이 쎄서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지뜻대로 흘러가게 하는 캐릭터인데
뭐 케리건이 힘이 엄청쎈건 맞지만 그 힘때문에 인생에서 뭐하나 지뜻 대로 된적이 있나
오히려 그 힘때문에 이래저래 비참하게 이용당하고 구르면 굴렀지
그리고 정신차려보니 프로토스와 테란의 공공의 적이 되어 있으니 더 절망적인 상황임
군심이후 원시저그 된것도 몇없는 인연인 레이너와 엇갈리고 젤나가가 정한 운명때문에 그리된게 큼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먼치킨에 가까운것은 오리지날 미션 태사다르임
얘는 일단 예전부터 어렸을때 타고난 힘과 능력 때문인지 프로토스 사회에서 존경 받으며 자람
얼마전까지만해도 서로 총겨누던 테란하고 대화 몇마디 하니까 친해지고
덕분에 몇백년가 떨어진 부족인 네라짐 하고도 처음에만 조금 마찰있었지 순식간에 갈등없이 친해짐
게다가 제라툴에게 강의 몇번 받았다고 공허의 힘 익히고 황혼의 힘이라는 맥거핀도 너무나도 쉽게 득함
프로토스 최대세력인 대의회와 대적해 위기가 오나 했더만
그 대의회도 교전 몇번하니 깨갱하고 무조건 태사다르를 지지한다고 함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왠지 소년만화 스럽고 레이너 아르타니스 못지않은 노골적인 주인공 보정같기도
뭐 물리적인 힘이 쎈것만 먼치킨이라고 하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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