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저테전에서

해외에서는 저테전에서 태란이 견제위주로 게임을 안풀어가서 저그가 강세라고들 하던데

해외 테란프로게이머들은 그럼 이기는방법을 알고도 안하는거임...?

한낱별마인 나도 저그상대로 2방향 견제돌려서 괴롭히면서 병력찍고 인프라 조금 늘리는 멀텟까진 할수있는데

프로게이머가 그걸 못할리가없고..도대체 왜안하는거죠?

제친구는 다이아인데도 양방향 견제하면서 병력 나와요....

어쩌면 진짜 그냥 스타일 차이일 지도..

안한다기 보다 한국 상급 프로게이머 처럼 저그를 흔들어줄 피지컬이 안따라주는거 아닐까요?

진짜그냥 스타일차이면 해외프로게이머들은 이기고싶지않은건가요..

피지컬이 안된다고 하기엔 저도 되는데 프로게이머가 안될리가없죠..

프로랑 해보시면 바로 아실텐데...
실력이 위로 올라갈수록 님에게 뭔가 하도록 강요하는게 많아지는거죠
예를들면 별마 레벨에서는 3초정도에 한번씩 님을 슬쩍슬쩍 건들인다면
프로 레벨은 1초에 한번씩 와서 건드리는거죠
그러면 별마때던 되던게 프로랑 상대할때는 전혀 못하는거죠 훨씬 더 바빠지니까 인프라도 더 못늘리고 병력도 더 못찍고 견제도 더 못보내고..

ㄴㅇㅎ...그럼진짜피지컬이딸려서 못하는건가요

그래서 못 할수도 있고 그냥 연구나 연습이 안될수도 있어서 그럴수도 있긴하죠
아무래도 프로레벨은 타이밍이 훨씬 정교해야하니..

외국 프로들도 한국서버 최상위 그마 입니다...; 천상천의 세계에서 후달리는거뿐;;

스타일 차이임 테란은 하고싶은데 견제에 손이안가는 스타일 종족 잘못고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