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vertical_probe | ||
---|---|---|---|
작성일 | 2016-06-14 22:04:51 KST | 조회 | 440 |
제목 |
전순이 상향된다면 야마토는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
일단 토르 예기부터 하죠.
자날때 토르는 막강한 타격포를 갖추고 있었지만 잘 쓰이지 못했습니다.
타격포는 태생적으로 약점이 너무 많아서 그랬죠.
데미지 500을 자랑하지만, 이걸로 바퀴를 잡느니 차라리 평타로 잡는게 나을정도라 타격 대상이 한정적입니다.
거신, 불멸자, 울트라쯤 되어야 타격포를 쓸만한데 자날때 울트라의 위상은 말안해도 알겠고...
결국 대 토스전 한정 기술임에도 토스전에 못쓴다는게 토르의 딜레마였습니다.
환류에 간단하게 바보되는데 마나도 150이나 쳐먹으니...
그리하여 토르에 마나가 없어지고, 타격포가 쿨타임으로 바뀌면서 토르는 인생 마지막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막을 수 없는 타격포의 힘앞에 토스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심지어 상성인 불멸자마저도 한방에 무너뜨릴 정도였으니까요.
상성유닛마저 상성처럼 잡아내는걸 보자 눈보라는 곧바로 타격포를 마나로 바꾸었습니다.
이후 군심에 들어와서 타격포를 아예 버려버리고 천벌포를 달아주었죠.
전투순양함(정확히는 야마토포)도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마토포 사거리는 늘릴리 없으니 현실적으로 야마토를 상향한다면 마나를 없애고 쿨타임으로 만드는 거겠죠.
여기서 야마토는 타격포와 같은 상황에 놓입니다.
상성유닛을 상성처럼 잡아내는 일이 터지겠죠.
눈보라는 토르의 쿨타임 타격포라는 안좋은 선례를 남긴바 있습니다.
눈보라 자신이 설정한 상성을 자기 손으로 박살낸 일 말이죠.
그런 일이 다시 터질리 없으니 야마토는 타격포처럼 아예 다른 스킬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게 어떤 스킬이 될진 모르겠지만, 상향된 전순에겐 우리가 아는 야마토포가 달리지 않을 것만은 확실합니다.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