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나오는 해방선 기술실화 의견에 대해서

이 의견에 대해서 생각 해 보다가

그냥 몇가지 의문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1. 현재 반응로 대응이 된다고 해서 무작정 생산 가능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반부에 자원이 남아돌면 모를까, 150/150 이란 가격은 쭉찍하기엔 곤란한 가격이죠.

(그런의미에서 해방선 '1기' 잡으려고 점추 3기 넣어서 한기 잃고 잡는건 토스 입장에서 이득일거구요.)

 

그렇다면, 기술실 대응으로 너프가 된다면 가격을 150/100 또는 150/125 해도 과연 문제가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

분명히 더 많은수의 우주공항을 확보해야 하고 기술실도 추가로 달아야 한다는것은 생각보다 큰 손실이니까요.

 

2. 제가 하위티어라 단정짓진 못하겠지만, 아직까지의 게임양상에서 중반까지는 테란이 우주공항 1채로 버틸 수 있지 않나요?

특별히 밴시라던가 전략이 없다면 우주공항에 기술실을 달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그렇기에 해방선 사업을 하려면 반응로 포기 -> 기술실 부착 -> 융합로 건설 -> 우주공항 확보 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해방선이 기술실 대응으로 바뀐다면 테란입장에선 초중반부터 2채 이상의 우주공항을 확보하려 할 것이고

해방선이 필수 유닛인 이상 융합로만 건설하면 바로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사업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지는 것 때문에 또 사업이 어떻니 하는 밸런스 토론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정리하면

1. 해방선 기술실 대응 너프는 단순히 생산성의 문제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우주공항 한채 더 짓냐 마냐의 문제지 해방선을 한기 덜 찍진 않을 것이다.

2. 사거리업 접근성이 너무 좋아져서 또 다른 문제를 낳을 것이다.

 

해방선기술실 생산으로봐꾸면 100/100으로 해야됨

100/100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는게
기술실 우주공항 가격이 200/125인데 우주공항 2채 짓고 해방선 서너기 뽑으면 바로 이득이니까요..

ㄴ근데 반응로가 본디 싼 유닛 양산하라고 준 거라 자가당착잼

우주공항 2채를 초반에 지어버리면 병력이랑 해병업타이밍이 늦어져서 안댐

ㄴ 그렇군요... 결론적으로 의료선과 해방선을 같이 확보 할 수 있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초반이 약해지고, 사업 접근성이 좋아지니 후반은 조금 더 강력해지겠네요.

사실 반응로에서 씀쁨씀쁨 나와서 그렇지 150/150이란 가격은 절대로 싼게 아니죠.
문제는 자원력이란 상대적이란 겁니다.
서로의 자원을 견제하는 요소가 있어서 자원력이 공평하게 돌아가지 못하는게 문제죠.
해방선 자체보다 이걸 해결하는게 우선인데 어째 눈보라의 생각은 다른가봐요

기술실생산으로 변경
가스비용 25 감소 (150/125/3)
생산시간 60→50

엥 이거 완전 탱크..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