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프로토스 너프를 왜 주장하는지 모르겠다

어그로건 진심이건

지금은 토스 너프를 주장할 상황은 아니다

 

1. 통계

GSL Code A, 스타리그 챌린지, 프로리그 3라운드 집계

코드 A                챌린지               프로리그 3라운드

ZP 13:14            ZP 10:7                   ZP 1:3

TZ 9:4               TZ 14:3                   TZ 2:0

TP 11:12            TP 18:7                   TP 4:3

 

총합

ZP 24:24 (50%)

TZ 25:7 (78%)

TP 33:22 (60%) 

 

숫자만 놓고보면 테란이 타종족 압살이다

물론 이런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게이머가 완벽한 밸런스를 대변하지 못한다'

맞다. 프로게이머 통계가 밸런스를 정확하게 반영하지는 못한다

그럼 반대로 무엇이 밸런스를 말해줄 수 있는가? 하찮은 그대들의 손과 래더전적이 반영하는가?

프로게이머의 전적이 밸런스를 완벽하게 대변할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이것 이상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물고 물리는 상황 (T>Z>P>T)이 맞는건지, 종족불문 50%가 나오는게 옳은건지는 이 이후의 논쟁이고

현 상황 저그는 시궁창이다.

 

이런 반론도 있을 수 있다.

챌린지에서는 변영봉과 조성호가 테란전 똥싸서 저런 수치 나온거고

이신형은 단순히 박령우가 너무 잘해서 떨어진거고

조성주는 토스전을 너무 잘하고 등등등 해서 x선수의 전적은 뺴야한다는 등 개인 주관에 입각한 의견들 대다수

 

통계를 보는데 자기 입맛대로 데이터를 넣었다 뺐다 하면 그건 마재윤과 다를바가 없다.

그럼 토스도 주성욱 김대엽 다 빼고 테란도 전태양 조성주 빼고 저그도 박령우 어윤수 빼고 하죠?

그럼 이게 무슨 통계입니까?

 

별마 VS 별다가 매치했는데 ZT 25:2 나왔다고 해서 저그가 밸런스 압살이니 뭐니 할 사람은 없다

프로게이머들간 급차이가 없지는 않지만, 그들간의 차이는 겁나 미미한 S냐 S+냐지 별마 별다 차이처럼 큰 건 아니다.

거기서 전태양은 너무잘해서 빼야됨 이딴 얘기는 별마 저그들이 별다 테란을 25:2로 이겼다고 저그가 테란 압살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지금 통계는 테란이 완벽한 우위를 보여주고 있고, 테란이 타종족 뭘 너프해라, 테란 뭘 버프해줘라 하는건 개인적으로 생각할수야 있지만 지금 공공에 외쳐봐야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

 

2. 양상

본인은 토스이므로 TvZ에는 별로 말할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토스 위주로 서술한다

 

2-1. PvT

테란들이 주구장창 주장하는건 분광기와 폭풍함 너프이다.

그 심정은 이해가 가나 토스 입장도 한번 들어주길 바라며 작성해본다.

 

PvT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시점은 각 종족의 트리플 활성화 타임이다.

지금은 토스가 뭘 하건(우관, 점추, 분열기, 앰기 등등) 트리플 공사타이밍은 토스가 무조건 빠르다. 우관이면 3분대에도 간다.

일반적으로 4~5분 사이에 트리플 건설을 시작하며(뽕짜는거 아니라면) 6:30쯤에는 최적화가 끝난다

반면 테란은 5분 후반이나 6분이 넘어서야 트리플을 짓거나, 본진안에 빠른 트리플을 했다면 그제서야 내린다.

이 상황에 테란들은 상당히 불만을 갖는다. 나는 2개고 남은 3개니까

근데 테란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트리플 활성화 타이밍이 비슷하다면 토스는 테란을 이길수가 없다

첫번째로 해불의의 가성비, 두번째로 해방선의 존재 때문이다.

 

사파추로는 해불의를 이기기가 쉽지 않다. Code A 노준규 vs 김도우 프로스트 전에서 나왔듯이

토스는 추사불 테란은 해불의유지/ 토스 32 테란 22업 / 인구수 토스 185 테란 153/ 토스 멀티3, 테란2/ 이었으나 졌다.

(물론 김도우가 지뢰를 다쳐맞는 발싸움을 하긴했지만 딱히 피할 방법도 없었다. 또한 이러한 가정은 논점 일탈이다)

그 악명높은 해방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경기는 토스가 테란 지상병력으로 이기려면 거신or고위기사가 갖춰져야한다는걸 명백히 보여준 경기이다. 

거신과 고위기사는 모두 알다시피 최종테크이며 특히 둘다 주요 업그레이드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리며 비싸다

근데 테란과 토스 트리플 타이밍이 비슷해진다? 이 상황은 해불에 토스 병력 갉아먹히다 지거나, 고위기사가다 아무것도 못하고 관광탄다.

이 불안한 빠른 트리플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건 맵(어스름탑, 궤도조선소)과 분광기다

트리플 활성화 이후 불안한 병력상황에서 토스는 분광기를 찔러 테란을 못나오게 막고 테크&병력생산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근데 통계적으로 토스가 밀리는 상황에서 분광기를 깐다? 이건 좀 억지다.

 

둘째로 해방선

해방선은 뽑으면 RTS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전술적 행동을 다 할 수 있다.

한타, 견제, 수비, 공격보조, 시선끌기 등등등

이것 자체로도 문제지만, 토스입장에선 저 유닛 3~4대가 추적자 비율을 늘리도록 강요한다는게 큰 문제다

테란과의 지상병력 싸움에서 추적자 비율은 적당히 유지되야지 높아지면 불곰에 박살난다. 

따라서 토스입장에선 딱히 카운터칠 수 있는 유닛이 없다는거다.

무슨 개소리냐 하시겠지만, 폭풍함은 확실한 카운터가 아니다. 토스가 해방선봤다고 폭풍함이 바로 찍히나? 우관 스타트가 아니라면 폭풍함 등장까지 4분 걸린다

폭풍함을 갈 수 있으려면 이미 테란이 헤롱헤롱대는 상태이지만 토스가 들어가기는 애매하며 토스가 부자여야 된다.

이런 상황이려면 토스는 테란의 트리플을 늦추는데 성공하고, 소소한 피해를 입혔으며 자기는 병력 손해가 없어 테란이 해방선을 뽑으며 틀어박히게 만들고, 돌아다니는 의료선을 수비하고, 8가스를 활성화시키며 우관을 올라가는 이런 그림이 나와야되는데 이건 토스입장에서 쉽지 않다. 요새 TvP에서 폭풍함 나온 경기가 얼마나 있었나?

폭풍함 너프는 저그가 주장했으면 주장했지 테란은 딱히 주장할 이유가 없다. 

토스가 폭풍함이 술술 찍히는건 이미 그전에 많이 얻어터진거다. 

이 부분을 도저히 막을 수 없으면 여기를 어떻게 해야지 폭풍함을 까라?

 

또한 이 모든 상황은 분광기 활용 여부에따라 달라지는데, 분광기를 전혀 활용하지 못한 프로리그 김도욱 vs 김도경 경기가 어떤 꼴이 됐는지는 보면 아실거다.(물론 김도경이 쓸데없는 데 자원을 쓰기는 썼다)

여기서 분광기를 섣불리 너프한다면 토스 순식간에 암울해진다.

테란이 주장하는 폭풍함과 분광기 너프는 저그가 주장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2-2. PvZ

요새 PvZ는 즐겁다. 

맵에 따라서도 양상이 많이 다르고, 

저그는 링링을 선택하거나 바멸충을 선택하거나 히링을 선택하거나 장기전으로 히럴, 뮤탈도 자주 나오는 등 선수 나름대로 해법이 다르고

토스도 링링에 파점추를 쓴다거나, 집정관이 빠르다거나, 클래식한 돌집광을 쓰거나, 혹은 우주모함을 간다거나 하는 등 양상이 다양해서 아주 재밌다.

통계도 이를 반영하는 듯 황밸인데, 한 가지 문제를 짚어보자면 초장기전 능력이 저그가 많이 떨어진다.

황금함대&고위기사는 저그가 어쩔 방도가 없어보인다. 

이 상황에 분광기 찔끔찔끔 돌아다니며 암기나 광전사 소환하는 모습을 보면 저그가 어쨰야되나 싶다.

이제 여기서 기생폭탄을 원래대로 롤백한다면 어떨까 싶기도 한다.

어차피 지금 살모사 테란전에는 거의 보기 힘들기에 테란전에는 별 영향 없을거 같기도 하고

타락귀가 힘을 못쓰는게 분광정렬 공허때문이고, 공허를 조질 수 있으면 황금함대도 상대할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님과 반대측의견이지만 님글은 그들과는달라서 감동함..

주고객들이 외국인데 외국님들 의견을 따라갈수밖에...
한국판 테저벨붕은 블쟈가 걍 손놓은듯

발싸움한 경기를 샘플로 내세우고 주장을 하시면 벨런스는 전-혀 고려 안되도 될겁니다. 교전 한번 잘못해서 업차이 인구차이가 나는 전투를 뒤집힌걸로 비벼볼만하다고 주장하시면 지금 붕괴된 테저전도 어거지로 끼워맞출 궤변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지금 통계로 테란이 우세하니 해볼만하잖느냐 말씀하셨는데 불멸자 너프 이전 시즌 통계는 토스가 확실히 우위이며 여태 테프전에 양상에 영향을 준 것이 불멸자란 유닛만 있는것도 아니고(정작 테란유저들이 언급하는건 분광기, 폭풍함 , 토스의 다양한 전략) 아직 많은 경기가 진행된것도 아니니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ㄴ최소한 지금 당장 밸런스를 논하기는 어려울듯. 근데 저테전만은 밸런스가 분명해보여요. 이것만큼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듯

논외로 어떤분들처럼 주장이 다른 글 쓰는사람을 까내리면서 말하는것보다 훨씬 보기 좋은글이네요. 비록 같은 생각은 아니지만 추천드립니다

오케이요잉 // 네 저테전 벨런스는 확실히 박살이 났죠 이건 이견이 있으면 정상이 아닌거같고요

ㄴ RisingSataR
발싸움을 했다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좀 더 자세히 풀자면 '정해진 발싸움'입니다
저 발싸움은 맹독충이 달려오는데 해병이 똘똘뭉쳐있었다거나, 역장을 잘못쳐서 구멍뚫렸다거나 하는게 아아니라 사도, 추적자, 불멸자라는 유닛특성상 지뢰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발싸움이라는거죠
내가 발싸움을 했다기보다 상대방이 발싸움을 만들어 낸 구조입니다.
따라서 고위기사, 거신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이어지는거구요(저 병력구성으로는 발싸움을 할수밖에 없으니)

그리고 지금 통계로 테란이 우세해서 해볼만하다는 주장에
불멸자 너프 이전시즌 통계를 가져오시는건 무슨 주장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 불멸자 너프이후 앞서가는데 너프 이전에는 토스가 강했다고 주장하시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건 맞습니다만 결국 이 얘기는 토스 너프를 주장해서도 안된다는 말과 일치합니다

벨런스 의견은 갈릴수 있겠으나 객관적인 분석과 방식이 좋은글이네요

벨런스 분쟁에서 늘 일어나는 맹점을 잘짚어주신듯

ㄴ WTFYD

이전 시즌에 통계를 가져오며 설명했던것은 테프전에서 그 동안 토스가 우세했던 이유가 불멸자가 주 된 원인이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태 나왔던 테프전중에 무조건 토스들이 지뢰를 얻어맞으며 교전했던 것도 아닌데 저 한 경기로 테란이 좋다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ㄴ RisingSstaR
여태 나왔던 테프전중에 무조건 토스들이 지뢰를 얻어맞으며 교전했던 것도 아닌데 = 여태 나왔던 테프전중에 무조건 테란들이 토스의 전략에 휘둘린건 아닌데
결국 주장이 이런식으로 이어집니다.
그럼 토스의 전술에 휘둘렸으나 테란이 이긴 경기는 하나도 없나요? 그것도 아니죠
그렇다면 실제 일어난 일로 그 양상을 봐야되는거고 이건 아니고 저건 아니고는 논쟁에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김도우 경기에서 '딱히 피할 방법이 없었다' 라고 적었습니다.
지뢰를 맞지 않으면서 테란병력과 효과적인 싸움을 할 방법은 없었어요.
근데 지뢰 안맞은 토스도 있는데 -> 이건 흐름에서 벗어난 얘기죠

또한, 요즘 TvP에서 불멸자가 안보이는 경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폭풍함이 안보이죠
불멸자가 토스 우세의 주 원인중 하나가 맞습니다.
너프 이전, 이후 모두 불멸자가 빈번히 등장하는데 테란의 승률이 변했다면, 불멸자를 원인으로 봐도 되는거죠

ㄴ 님이 샘플로 가져온 경기 말고 실제로 지뢰를 안맞고 교전했던 경기가 없었던것도 아니니 저 하나의 예시만 드는건 부적절하다 이 말도 됩니다. 다른분이 실제 있었던 테프전 경기에서 토스가 사파추로 발교전 전혀 안하고 테란 압살한 경기 하나만 가져와버려도 님이 제시한 김도우와 노준규의 경기교전으로 테란의 우세를 말한건 무의미한게 되죠.
그리고 불멸자가 토스 우세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멸자 너프 이전부터도 테란들이 분광기나 폭풍함이 아니라 멸자를 타켓으로 글을 작성했지 않겠습니까? 여태 멸자 너프에 대한 글은 대부분 프저전의 저그들이 가시지옥밭이 너무 무난히 멸자에 뚫리는것 때문에 주장해왔었던것으로 압니다

글쓴이분은 조성주 서성민 경기보고오길 바랍니다.

이신형 서성민 경기도 추천드립니다.

주성욱이 사파추로 전태양 결승에서 팬건 기억에서 아예삭제? 예선에서 오로지 사파추로만 폭풍함까지 넘어가서 변현우를 후드려팬건 경기는 보셨는지? 최소 전 주말새벽에 과제나 할거없으면 경기 다시보기 하는사람인데 님보다 예시 많이들어줄수 잇을거 같은데??

ㄴ 글 작성 빈도로 양상을 파악하시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령 많은 사람들이 건설로봇 너무쎄요 라고 주장하면 건설로봇 사기되나요?
가시지옥에게 너무 강하다가 촉발이 된건 맞습니다만 그게 테란전에는 영향이 없다라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 TvP 통계는 변했으니까요

논리가 빙빙 돕니다.
이경기 가져오고 저경기 가져오고 또 다른경기 가져오고 제4의경기 가져오고
사실 말씀하신대로 제 예시가 제 주장에 맞고, 이걸 반박할 수 있는 경기도 있고, 또 반박할 수 있는 경기도 있고, 또 또 또 되고.. 이러면 끝이 없습니다.
제 주장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숫자로보니 테란이 세다 -> 테란이 센 부분이 이런식으로 나타난다 -> 토스 너프는 할 필요가 없다.
그 테란이 센 이유를 들기위해 예시 하나를 가져온거구요
저 예시는 하나의 근거입니다.
근데 저 근거를 반례로 반박하면서 그것에 그치지 않고 결과화해버리면 (테란이 지는 경기도 있으니 테란이 약하다) 논리는 얽히죠.

헛소리 하지마시고요 사파추로만 이긴 경기는 많습니다. 님이 말한 노준규 김도우 예시는요 제가 보기엔 그냥 김도우가 못해서 진거에요. 다이긴 경기 이엠피 맞고 쉴드까진 상태로 지뢰에 꼬라박는데 어떻게 이깁니까?

저도 삶이 ㅄ같아서 하루종일 스타만봅니다.
외국경기는 못봐도 국내경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보죠
이래서 테란이 약한데? 테란 털린경기 있는데? 압니다. 다 봤어요 글 쓰기전에도 보면서 썼습니다
근데 지금 숫자가 어떤가요
토스가 테란 다 씹어먹었나요? 아니잖아요
전 토스가 씹히니 테란 너프하자가 아닙니다
토스 너프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에 설득력이 없다는거죠

헛소리는 그만하시구요
전태양 주성욱도 전태양이 걍 못해서 진겁니다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테란이 이기면 실력이고 토스가 이기면 종빨입니까?

지금 토스는 전략의 다양성,빠른 트리플, 초반 주도권 이 3박자가 문제입니다. 테란은 어느 하나도 신경 안쓸수가 없어요 그냥 겜하는거 자체만으로 테란이 불리해져서 시작해요. 테란의 선택지는 단 한가지 입니다. 전술 오직 전술로 극복해야 하는데 테란이 물론 잘하면 이길수 있습니다. 근데 조성주선수가 얼마전에 인터뷰로 벽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테프전 왜 그런거 같습니까? 결국 막는쪽이 적응하고 파훼하고 이기게 되있는게 RTS 장르이니까요. 프로토스는 후반의 종족이니깐요 그렇다고 테란이 초중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자기마음대로 자날때처럼 잡고 흔드는것도 아니고요 빌드빨은 무슨 유닛 한두기에 테란의 9할이상의 빌드가 다 사장되버렸는데요 저도 토스너프 주장하지만 그렇게 언밸이라곤 생각안해요 잘하면 이길수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근데 너프는 필요해요 확실히...

일단 노준규 김도우전 하나의 일로 일반화는 되지 않을꺼같습니다. 사파추로 태란 마이오닉과 싸워서 진 경기가 많아야 겠지요. 일단 사파추로 테란을 잡은 경기가 서성민 조성주, 주성욱 전태양, 서성민 이신형 전 같이 사파추로 이긴 경기가 이전애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금 패치 양상에서 사파추가 마이오닉 상대로 지는가에 대한 문제는 조금더 경기가 많아야 할 껏 같습니다

다르죠 둘다 최고의 선택만 한 경기랑 둘다 한명이 ㅄ같이해서 불리해진 경기 다잡은 경기 토스가 이엠피 맞고 쉴드까진 상태로 지뢰맞고 다 터지고 시작한 경기가 동급이라고 봅니까? 그냥 그건 꼬투리 잡는거 같은데 사파추는 두가지 입니다 서성민 처럼 빠른 관문늘리기로 테란의 해불찌르기 한번막고 바로 역습으로 피해를 주거나 주성욱 처럼 분광기 돌리면서 들어올수 밖에 없게 만들어서 지뢰 설계의 단점을 이용해서 끊어먹으면서 고테크 유닛을 빠르게 뽑는겁니다

ㄴ 일단 지금 패치이후 조금더 테프전이 많이 나와야 할꺼 같습니다

사파추로만 경기하면 테란을 못이긴다는건 말도안되는 엄소리입니다. 안쓰는건 불완전하고 실수한번에 겜터지기가 쉽상이니 안쓰는 것일뿐 그리고 요새 테프전 경기는 멸자 출현빈도수나 멸자 숫자가 확연히 줄거나 아예 안뽑는 경기도 많은데 왜 사파추 vs 해불 지뢰유령 거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사파추가 져야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1티어 해불 2티어 의료선 지뢰 3티어 유령 까지 뽑은상황에 토스는 전술적 이득을 거둘수 있음에도 자기가 알아서 유닛 던져주고 싸웠는데도 아슬아슬하게 밀었죠 오직 사파추 1티어 사파추 병력을요

ㄴ 본글에도 길게 적었지만 빠른 트리플이 토스 전술의 핵심입니다. 트리플이 1분이상 빠르지 않으면 해불의를 이길수가 없어요. 트리플 타이밍이 크게 차이가 안나면 토스는 업도 못누르고 관문 빠르게 늘려서 병력생산에 힘줘야 됩니다. 그럼 이후 해방선 추가된 업된 해불이랑 점점 상대가 안되요.
이걸 위해서 토스가 초반에 테란 수비에 힘쓰고 돈쓰게 만드는겁니다. 그냥 무난하게 둘다 트리플 안착시키는 게임으로 흘러가면 토스가 테란 못이겨요. 해불의가 너무쎄서. 근데 초반에 주도권을 테란한테 주면 어떻게될까요. 물론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토스의 빠른 트리플과 초반 주도권은 테프전 밸런스를 어느정도 지탱하는 요소입니다.
솔직히 전술의 다양성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새 나오는게 거진 수비형 점추고 소수는 우관이라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테란을 너프해라가 아닙니다. 토스를 너프할 이유는 딱히 없다이지요

어스름탑 궤도조선소 둘다 트리플 먹고 무난하게 간 경기 많습니다. 무난하게 간 경기만 승률한번 보세요 못이기는지 반반인지 아니면 토스 우세인지

저도 글쓴이분 말이 다옮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솔직히 토스가 쌔긴 썌지 사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스 너프주장하는애들 대부분이 테란인데 테란님들아 지금 님들이 개꿀 빨고있는 저테전은 생각은하고 그런말들 하시는건지?? 토스가 테란보다 멀티 1~2개는 더먹어야 당연히 이길수있는건데 트리플활성화타이밍을 가지고 종빨종빨소리하는거 보면 그사람 티어안봐도 딱나옴

ㄴ 어떻게 사파추가 1티어 유닛인지 모르겠습니다. 걔들은 공명파열포와 점멸 안눌렀나보죠? 게다가 파수기 없었습니다. 게다가 불멸자 섞여있었고 업도 앞서고 테란의 핵심유닛인 해방선도 없었습니다.

인구수 30앞서고 업 1단계 앞선 유닛들이 졌습니다. 게다가 어떻게 사도, 추적자, 불멸자로 이엠피 안맞고 지뢰 안밟으면서 전술적 이득을 거둘수있나요?
토스가 이기려면 다음테크 갔어아죠. 당장 고테크 가야한다고 쓰셨네요. 근데 그상황에 갈 수 있나요? 근데 트리플이 빠르면 안된다구요?

지나가는 사람인데 너아니면안돼 님 본문 한번 다시읽어보시는게..... 본문의 요지랑 다른얘기만 자꾸 하시네

테란이 들어와야만 하는상황에서 맞을거 토스가 오히려 나가서 지뢰 이엠피 처맞고 병력잃고 싸움 시작하는데 30앞선다고 이기면 다 토스하지 테란 왜합니까 이상황에서 싸움 지는게 뭐가 잘못된겁니까?? 이해가 안되네 파수기 업삳고 하셨죠? 중반 이후부터 파수기는 토스한타의 극핵심 유닛입니다. 있고없고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제 티어는 방패그마인데 1q님은 티어가 어디시길래 제 티어가 딱봐도 나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저 그마 토스구요 님보단 순위 낮아여 근데 방패그마라고요? 그럼 인증해보시죠ㅋㅋㅋ 방패그마라는사람이 토스트리플 빨리먹는게 문제가된다구요? 허 거참 ㅋㅋㅋㅋ 토스가 트리플 빠르게 활성화안한상태에서 운영가서 토스가 이긴경기 본적있음? 저는 2베이스 뽕이나 테란이 개헛짓거리 한거 말고는 본적이없는거같은데

본진안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전술적 이득' 입니까?
파수기 없었다니까요 싸움에 다시한번 보고오세요
있고 없고 하늘과 땅차이죠 근데 없었잖아요. 왜 없었던걸 있었어야 했다 이런식으로 가정합니까
테란은 그럼 해방선 왜 안뽑았나요 왜 멀티 안늘렸나요 왜 핵 안쐈나요

문제는 이게 아니라 토스가 질싸움 졌다구요, 진다구요, 진다니까
제가 아까부터 외친거잖아요 해불의 사파추계열로 이기기 힘들다
그 장면 나왔는데 왜 여기에 자꾸 문제제기를해요 토스가 못이긴다는거 나왔잖아요
토스가 질싸움 졌다구요
내말은 토스가 이 싸움을져? ㅅㅂ 테란 씹OP 이게 아닙니다
토스가 이길라면 고테크 유닛을 뽑아야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장면이라는겁니다.
제가 그거 못이겼다고 테란 개사기 이랬나요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토스 자원이 테란보다 부자여야된다는거구요
근데 말씀하신 빠른 트리플, 전술적 다양성, 초반 주도권 이거 없이 사파추로 해불의 이겨야된다고 주장하시잖아요, 아니면 사파추 뽑지말고 고위기사 가든지
이거 너무 무리한 요구 아닌가요

ㄴ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 싸움 졌다니까만 계속해서 강조하면서 말씀하시네 토스가 이길려면 고테크 뽑아야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장면이긴한데 이런 주장을 할만큼 비슷한 경기가 계~~~속 튀어나왔냐고요.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계속 나와야 신빙성 있는 주장이지 서로 교전능력 뒷받침 되면 토스가 압살하는 장면이 더 자주나오는 조합인데 진짜 얼탱이없네요 볼수록...

댓글들이 점점 본문과는 멀어지는듯.... 글쓴이는 세부적인 경기양상 들어가봐야 반론에 반론이 계속 이어지고 가장 객관적이라고 볼수있는게 프로들 경기 통계라는건데 왜 다들 경기양상물고 늘어지는지....

또 인증해야됨?

ㄴ 당장 한경기 찾아봤는데 한이석 백동준 트리플 2분이상 토스가 빠른데 해방선 견제맞고 분광기 잡히니
테란이 의료선 2개분량 뺐는데도 빡러쉬가다 막히는 그림 나오는데 지금 더 찾아볼라하면 경기 많겠죠
근데 해불의해가 사파추불 때려패는건 기억에서 다 날아가나봐요
좋게좋게 말하려하는데 얼탱이 들으니까 피가 확 솟구치네

그래서 몇번이나 말하는데 사파추가 그렇게 OP라서 테란들 그거에 휩쓸려나가서 33:22 나왔군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33:22를 결과로 이유를 찾는데 토스가 ㅄ같은 판단이라니 뭐라니
예 테란 약하고 토스 씹OP입니다. 하향해주세요

테란한테 지는 토스는 다 병신입니다. 토스잡고 테란한테 왜지나요? 사파추가 그렇게 쏀데

토스좀 잡는 전태양과 조성주는 신이며 비슷한 전적 나오는 테란들은 탈인간이고
테막인 조성호 변영봉선수 미안하지만 인간 이하네요
예 테란 약하답니다. 토스 너프하죠

ㄹㅇ 빡치신듯

어차피 개백수라 할일도없는데 경기 하나씩 다 보고 나오는 유닛 양상분석 다 해볼랍니다
과연 해불의해가 사파추불 떄려잡는 장면은 없고 그 반대는 많은지 한번 해보겠습니다
불멸자가 과연 적게 등장하는지, 분광기 잡히면 어떻게되는지, 테란이 토스 전술 눈치못채면 어떻게 되는지 이런거 하나하나 다 보겠습니다
여기서 끝내죠 나중에 글하나 또 올라가면 봅시다

이야 할일도없었는데 잘됐다

나같아도 빡치겟다...

유닛분석하는거 자체가 개소리지 실력은 프로게이머보다 더 안되는 사람들끼리 프로토스가 실력이 안되서 토스가 테란한테 지는게 말도안된다는 ㅄ소리 하는 인간도 있네 ㅋㅋㅋㅋ 최소 별그마겠죠?? 조성호는 실력이 다이아수준이라 종빨토스잡고 테란한테 찢겼겠죠???

'너 나 그리고 우리는 그런 분석할 능력이 없으니 그냥 닥치고 통계나 봅시다' 가 이 글의 요지

테징징한테 논리적인 얘기해봐야 글쓴분처럼 암밖에 안걸림ㅋㅋㅋ

다짜고짜 토스 사기 빼액거리다가

통계제시하라고 하면 제시는 못하고 되도않는 딴소리만 함ㅋㅋ

정작 현재 팩트는 6:4로 테란우세

테란상대로 승률 40퍼 나오면 사기종족^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