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요잉님

댓글을 보니 

 

제가 대책없이 창조경제 설파하는 것 마냥

 

비난하고 계시더군요 허허...

 

댓글이라 그냥 가볍게 써본 것인데

 

그렇게까지 몰아붙일 필요가 있을까요?

 

컨텐츠라면 프로선수들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자신의 래더 현황(수직 낙하라던가...)

 

빌드에 대한 보완 요청 등등이 존재할 수 있겠죠.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적는 것은 무리인데, 남의 허점을 보았다고 공격적으로 나가기 보다는 좀더 정제된 글을 올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지만 대책이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말씀하신 것들 이미 스2게에서 소모되고 있는 컨텐츠입니다.

프로씬에 관한 이런저런 말들이요?
이전 글에서도 말했는데 스2게의 리젠율은 경기 있는 날도 가끔씩 글 하나 안 올라올 때가 있구요.

자신의 래더 현황이요? 그것도 올라오긴 올라오지만 몇 개 올라오다가 관심 못 받으면 자연스럽게 소멸합니다. 없는 컨텐츠가 아니에요. 이미 나왔지만 죽은 컨텐츠들입니다.
아니, 컨텐츠라기 보다는 잡담으로 분류되서 가끔씩 나오는 것 쯤 되는 거죠.

그나마 이렇게 닉언질 하면서 논쟁적으로 말 섞는 게 가능성 있는 컨텐츠라면 컨텐츠겠지요.

밸무새 싫어하는 건 저도 인정하겠는데, 그렇다고 대책도 없이 리젠율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은 자가당착입니다.

대회 있는 날 글 안 올라올 때가 있으면 몇몇 분들이 와서 "플엑 망했네. 경기가 있어도 글 하나 안 올라오네." 이러고 갑니다. 아까 농담조로 "리젠율 없는 게 컨텐츠"라는 글을 썼는데 이게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에요.

관심 많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그나마 좀 낫다는 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스2게 리젠율 많든 적든 상관없다. 망하든가 말든가 밸무새는 스2게에서 보기 싫어
이런 의견이시라면 인정합니다.
근데 스2게 리젠율 적은 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 근데 밸무새는 싫어. 대책은... 음... 어떻게 되겠지?(아니면 무의미한 대책 제시)
이런 식이면 저는 좀 자기모순으로 보여요.

그래서 결론은 밸무새를 재도입하자 이건가요?
이미 그 전부터 밸무새로 인한 한계는 계속 보여왔습니다.
기존의 건전한 유저들을 쫓아내고 몇몇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의견에만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금과 같이 밸무새만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죠.
현 문제를 만든 원인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또한 모순입니다.

대책도 없이 밸무새를 인정하지 않을 거면 그냥 쿨하게 리젠율 신경 쓰지 말자는 겁니다.
물론 저는 어느 정도 밸무새 찬성론자이긴 하지만요

제가 써온 글들을 보면 당장의 리젠율에 관한 것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토양을 좀 더 건전하게 가꾸고 싶은 것이죠.
사실 저도 밸무새를 무조건 이 사이트에서 쫓아내려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분들은 라크쉬르에서 좀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지요.

토양을 건전하게 가꾸는 건 좋은데 토양이 없어지고 있으니 문제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