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GSL 해설은 매너리즘에 빠져있음

일단 게임 흐름을 못읽을때가 많음.

 

JYP는 아직까지도 프로토스 없는 경기에선 이상한소리할때가 많고

(테테,저저,테저) 

 

긴장감을 주려고 하는건지, 진심으로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어이없게 기울어버린 게임을 '아모른직다'로 일관할때가 너무많음.

 

이거 잡으면 혹시몰라요!

 

이런식으로 몰아가는데 진심인건지 아닌건지 헷갈릴때가너무많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저그대 저그에서 바퀴싸움에서 한쪽이 아예 싹밀리는 상황이었는데 뮤탈6기 나온다고 JYP가 뮤탈6기로 게임 뒤집을수 있다고 드립치던거. 아주 어처구니가없었음. 물론 게임은 바퀴밀리고 바로 GG나옴

 

 

 

기사도도 사정은 별로 좋지않음.

 

일단 자기가 '아는 것'에 한해서 판단을 하는데 '아는 것'이 되게 적다. 그런데 자기는 되게 많다고 생각함. 이게 문제.

게임 빌드 유행도 흐름을 잘 못따라가는 듯 하고, 자기가 모르는 빌드면 특히나 헛다리가 심함. 

 

오늘도 누구경기였는지 기억안나는데 어스름탑에서 테란이 유리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타락귀에 의료선 한두개터지고 상황 아주 위험해질뻔했는데 그거보고 기사도가 한말이 "12시(섬)에서 해병내리고 타락귀 다잡으면 되거든요"라고 하더라. 해병이 한번에 쏵내리는것도 아니고 타락귀 체력이 개복치도아니고 잡힐동안 맞아주는애가 어딨는지

 

그리고 조성주가 땅굴 막고 22업찍고나가면 되게유리해진 상황인데 땅굴막느라 일꾼 잡혔다고 저그가유리하다고 하는것부터 넌센스였음. 

 

 

고인규 해설처럼 걍 아예 기운 경기면 괜히 이상한 되도않는 가능성 얘기하지말고, 이건 힘들다고 하던가.

상대가 실수하는것밖에 답은 없지만 노력하고있다 정도로 끝냈으면 좋겠다.

 

자꾸 경우의 수가 있는것처럼 말하는데 너무 거슬림.

 

스슬처럼 서브해설을 둬서 위기의식을 좀 가질필요가 있을거같은데 리그도 불안불안하니 뭐...

 엔준영같이 열의있고 독설잘하는 사람이 필요한거같다 그슬엔

 

 

스1도 말미에 김캐리 해설력 떨어졌다고 논란많아서 주말마다 프로팀가서 합숙하고 게이머들 빌드연구하고 의견물어보고 그랬는데, 지금 그슬해설진은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있다. 그슬 볼때마다 해설때문에 실망한다. 

박진영 해설이 제일 낫구만

솔직히 김캐리가 들인 노력보다는 gsl해설진이 훨씬 더 노력 많이 했을듯. 맨날 게임을 분석하는게 아니라 두루뭉술한 누구나 다 아는 말이나 하고 있고 잘 아는건 캐리어밖에 없고

엔진 말고는 솔직히..... 그나마 고인규

엔준 사회 복귀하면 데려와도 좋을듯..

기사도가 기운 경기인거 다 아는데 어떻게든 포장한다고 몇 번이나 말했구만
갠적으로 그슬 해설이 젤 좋다고 생각함 스타리그 해설 듣다보면 답답한게 한두번이 아님

그냥 취향같은데,,, 해설들 다 겜잘알인데 일부러 한 쪽 편파 안되려고 하는 모습이 좀 보이긴 함. 편파해설하지말라 하는 사람들도 이제까지 많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