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쪽 애들은 하지도 않을 마이크로를 공유 개발 모토로 삼은것부터 문제 같음

분명 밸런스팀놈들은 군심시절 한국 프로들 경기에서 테란애들이 다방향으로 견제하면서 메인병력까지 성동격서로 굴려대는거나, 토스가 수비는 수비대로, 데스볼은 데스볼대로 만들면서도 분광기를 통한 광전사 견제까지 추가로 하는거나, 저그가 병력회전이고 펌핑점막이고 다 챙기면서도 땅굴러쉬까지 하는 등 손목이 보면 엄마아빠 안부물어볼 미친 피지컬의 플레이들을 인상깊게 보고서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나누는 기준은 극렬 마이크로다! 그걸 아주 극한까지 추구해보자! E스포츠게임이라면 이래야지! 란 생각이 아주 뿌리깊게 박힌 상태에서 공유를 만든 부작용이 나오고 있는거 아닌가 싶음.

 

리그를 나눠놔서 한국쪽 애들이 전 세계 타이틀을 다 먹어치우는 일이 좀 줄어들었으니 외궈들 흥행은 조금 올라갔을지 모르겠는데 한국 프로애들이 미친듯이 마이크로짓 하는걸 기준으로 차기작을 개발하고 신유닛을 넣고 밸런스를 맞췄으면 시장이 북미나 유럽에 비해 작더라도 밸런스 맞추는것도 최상위 실력을 가진 한국 프로들의 데이터 기준에 따라야지 

 

케스파나 프로게이머들 이야기 듣는 척 하면서 결국은 자기들 기준과 입맛에 맞춰서, 또는 도 넘은 마이크로를 활용하기보단 군심식에서 멀티 좀 더 먹고 여전히 한방꽝만 하는 북미 유럽 애들 징징에 맞춰서 수치만 찔끔찔끔 조절하는 식으로 밸런스 땜질을 하려고 하니 이런 식으로 해서 게임이 잘 돌아가면 그게 더 이상한거임. 

 

그러니 한국에선 테저가 60퍼 넘는 언밸을 찍고 있음에도 북미나 유럽 쪽에선 저그 더 버프하거나 테란 너프하면 테란 죽는다는 이야기가 나오질 않나, 분광사도 분광암기 플레이가 뭐가 그렇게 사악한지 파악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유저측에서 작정하고 문제삼고나오니 너프를 하긴 할건데, 마이크로는 포기할수 없으니 체력만 좀 깎겠단 뚱딴지 같은 소리나 하는거.

 

 

추가로 시작일꾼수 늘리고, 지루한 초반 빌드업 과정을 단축한 거 까지는 보는재미를 늘렸다는데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일부러 자원을 줄여서 멀티를 더 필연적으로 빨리 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견제에 구멍을 일부러 더 많이 만들어서 일꾼삭제겜이 되도록 유도한 측면도 겜 양상을 구리게 만든데 일조한다고 생각함.

 

 

 

매크로를 지향한 게임에서 마이크로가 빛을 발하는거지
마이크로 지향게임을 만드니깐 겜이 ㅄ 조루게임이 되버려서 한번 잘못 찍하면 겜끝남

ㄴ 이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