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은 분명 문제가 있음

그렇다고 없애는건 분명 오바이긴함

근데 이것이 왜 사기소리를 듣느냐? 

차관시스템 그 자체만으론 문제가 별로 또는 아예 없음

근데 다른 토스 유닛과의 시너지가 좋다는게 문제임

특히 분광기 그리고 사도 로 게임을 터트릴수 있을정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기소리를 듣는거임 그렇다고 분광기의 컨셉을 지워버리자니

유닛을 아예 매장시키는거니 유닛을 직접적으로 너프하기보단 다른 요인을

간접적으로 너프하자는건데 생각을 해보면

분광기와 사도가 시너지를 내는 이유는 차관의 소환시스템 때문이니 

차관을 너프하자고 하는거임

 

 

제가봐도 두서없긴 하네요..

전 삭제하자고 말한적 없습니다!

제가 맨 처음에 주장했던 거임. 차관 삭제는 개오버고 분광기 소환 삭제를 하자고요. 물론 이것도 극단적인 주장이긴 합니다
훨씬 온건한 주장으로 그냥 분광기 체력 및 이속을 너프하자
혹은 분광기 픽업 범위만 너프해도 된다
등등의 주장도 있으니까요

물론 이것들 전부 뇌내망상이죠. 유저 수준에서 제시하는 밸런싱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차관 삭제보다는 훨씬 온건하고, 때문에 훨씬 실현 가능하고 밸런스 예측도 쉽고 추후 밸런스 보정도 쉬워서 상대적으로 훨씬 덜극단적인 주장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주장이구요

근데 '뇌내망상'이라는 단어가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낄수도 있을거 같네요.. 단어선택을 좀 순화해서...

못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제 자신에게까지 적용하는 건데요. 이전글에서도 말했지만 ~해야할듯 ~하면될듯, 식의 주장은 솔직히 유저 수준에서는 뇌내망상이죠(밸런스팀이라고 얼마나 다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탱료선 삭제도 제 뇌내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구나 이상적인 스투의 모습은 머릿속에 있을 수 있는 거겠죠. 저마다 해괴하다고 생각하거나 이건 좀 너무 아니다, 이건 rts에 맞지 않다 등등...
근데 그것도 실현 가능한 수준에서 논의되어야지 차관 삭제 같은 부담도 크고 질 책임 및 뒷수습도 무지막지한 의견은 비현실적이고 극단적이라는 반론을 받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 모두에게 공통된 스투의 이상적인 모습(즉 비전)은 견제스트레스 게임/일꾼순삭겜을 해결하는 거죠. 솔직히 그 이상의 비전을 제시하는 건 주관적이거나 고정관념이거나 개인의 소망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 맥락에서도 뇌내망상이라는 표현은 적절해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더 드릴 말이 없네여 저는 그저 다른사람이 봤을때 불쾌할거같아서 드린 말입니다

불쾌하면 어쩔 수 없죠.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제가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걸 유념해주시면서 단어선택을 해주셧으면 좋겠다 라는말임요
애초에 뇌내망상 이라는 말을듣고 안좋은 느낌이 안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고 각자 알아서 받아들일 문제죠.
제가 그런 거까지 신경쓸 만하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감정을 신경써서 발언하는 건 미덕의 문제니까요. 제게 그런 미덕이 없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 (마치 윤리의 문제처럼) 제가 고쳐야만 하는 사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