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lack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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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2 00:16:56 KST | 조회 | 1,495 |
제목 |
현재 밸런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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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테란>>>>>>>저그
RTS 게임에 세개의 종족이 있는데 한 종족은 압도적으로 우월함.
다른 한 종족은 말도 안되게 하등하고 저급함.오죽하면 프로게이머 전태양
선수가 이런 식의 말을 인터뷰에서 함. 본인은 군단의 심장 때부터 해서 자날시절
밸런스가 어떤지 모름. 허나 이것만은 확실함.지금 현재 공유 밸런스는 군심보다 훨씬 심각한 밸런스
라는 사실. 사실 저는 저번에 스타2를 접는다고 한 사람이고 다시 여기와서
글 쓰는 게 웃기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으나 우연히 오늘 스타리그 보고
걍 너무 안타깝고 답답해서 쓰는거라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본인은 전 시즌까지 마스터 테란이고 문제있는 유닛들을 차근차근 말해봄.
< 프로토스>
1. 모선핵
초반 방어력이 너무 부실해 보완을 위해 나타난 유닛치고는 너무나도
완벽한 유닛. 전진 수정탑으로 공격에도 이용이 가능한것은 둘째치고
초,중반에 수정탑의 위치만 잘 잡혀 있다면 모든 공격을 깔끔하게 막는
것이 가능. 전 종족을 통 틀어 초반과 중반의 방어력을 가장 극강으로 만드는
것에 일조함. 그러므로 모선핵을 제외한 나머지 유닛은 왠만한 상황에선
자유롭게 견제와 공격을 갈 수가 있음. 초반 방어력을 강화시켜주는것은
좋으나 이 유닛 하나만으로 공격을 막을 수도 있다는 거 자체가 큰 문제임
군심때부터 토스를 가장 강한 종족으로 만드는 것에 기여한 유닛이 바로
모선핵.그 뿐만이 아니라 토스의 병력의 움직임이 만약 실수였을 경우에
바로 만회할 수 있게 해주는 대규모 귀환이라는 말도 안되는 스킬까지
존재함. 다른 종족 그 어떠한 유닛도 대규모 병력의 움직임을 단순간에
바꿀 수 있는 유닛은 없고, RTS에서는 있어서도 안됨.그러나 가능케 함.
다른 건 바라지도 않고 과충전 너프는 어찌보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봄.
2. 사도
원래 프로토스라는 종족은 방어를 하며 조합을 갖추어 강력한 병력을 만드
는 것이 종족의 특성이나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사실상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만들어준 유닛. 오늘 최지성과 김대엽의 3세트를 보고 다른 수많은
사도 하나만 뽑아서 끝나는 경기들을 보면 제 말이 이해가 갈거임.
좀비같은 체력에 경장갑 킬러,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까지 이 유닛 하나만
뽑아서 게임이 난장판이 되고 보는사람과 하는 사람까지 할말을 없게 만듬.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음. 본인은 체력이 상당히 너프되야 된다고 봄.혹은
그림자 지속시간을 줄여야함.
3. 분광기
군단의 심장때 테프전에서 20여분 정도 시간동안 무난하게 토스가
피해없이 흘러가면 사실상 거신과 고위기사 집정관을 갖추어 테란이 졌다
라고 봐도 됬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란이 믿을 수 있는 카드는 두가지
였는데 초중반에 공격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 관문병력과 소수의 거신은
해병과 불곰,의료선으로 상당히 우세하게 싸울 수 있다는 두가지였음.
근데 그 두가지 카드 중 공격권이라는 카드마저 이제는 토스가 가져가게 한 유닛이
바로 이 분광기가 되겠음. 이제 토스는 테란 상대로 부족한 부분이 단 한
부분도 없음. 기껏해야 지상대 지상일때 테란이 다수의 해방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했을때 테란이 유리한것 정도? 토스는 테란 상대로 공격권과
강력한 방어력과 자원력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함. 그 정도로 이 분광기가
테프전 밸붕에 결정적이라고 봄. 제 말이 이상한거 같다면 지금 최고의
테란인 조성주와 전태양이 김유진과 서성민 주성욱에게 무너지는 경기들
을 한 번 보시길. 결코 조성주와 전태양은 저 토스들에게 실력으로
뒤질만한 선수들이 아님. 경기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테란이 못한 것이
없는게 경기는 이미 져 있음. 토스는 트리플을 돌리며 공격을 가는데
테란은 그나마 그것도 막기 버거워함.그리고 그 불리한 경기를 역전하
기 위해 애를 써도 종족의 차이는 극복할수 없음. 전태양과 주성욱?
주성욱이 잘한 거 물론 인정함. 허나 실력으로 전태양이 뒤져서 준우승한게
아님. 체력도 높고 이속도 빠르고 가격도 싸고 탑승범위 자체가 말이안되는
바로 이 분광기가 공격권마저 가져갔으므로 테프전이 이 꼴 난 거임.
본인은 리스크를 주기위한 가격너프와 탑승거리 너프가 적당하다고 봄.
4.폭풍함
일단 사이클론과 동일한 인구수라는게 믿기지가 않을거임.
토스를 후반에서 완벽하게 하는 유닛이자 모든 타종족의 최종함대들을
압살하는 유닛임. 사거리가 무려15에 거대추뎀이 있다는 거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 유닛을 만들었는지 절대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음.
사거리 11까진 너프해야된다고 보고 인구수도 못해도 5로는 너프하는 게
스타2를 왠만큼 하신 분들은 동의하실 거라고 봄.
5.탱료선
토스전에서는 op라고 생각하지 않으나 저그전에서는 심각하게 오피라고 봄.
저그가 마땅히 대응할 유닛이 없다는 것 자체가 문제임. 저그를 잘 모르
므로 저그버프보다는 기술실 업그레이드로 돌려 타이밍을 훨씬 늦춘다면
저그에게 op적인 요소들이 사라질거라고 봄.
토스가 지나치게 강하고 이것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됬기 때문에
프로토스 너프 위주로 적었음.그리고 솔직히 토스가 저 정도로 OP만
아니여도 스타2가 이지경까지는 안됬을거라고 봄. 물론 저테전 언밸?
당연히 인정함. 탱료선 너프 저그 버프 다 필요하다고 봄. 근데 토스는
정말로 많은 것들이 너프되야 함. 게임 보다보면 이게 게임인가 싶을
때가 바로 탱료선과 프로토스를 볼때임. 어쨋든 전 그나마 남아있는 정
오늘 스타리그보고 께끗이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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