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스2는 세컨에 대해 왜 이렇게 관대함?

혹시 오해할까봐 미리 적어두는데 밑 글 보고 뭐라 하려는 의도 아님.

그냥 예전부터 궁금해하던 거임.

 

 

어떤 말로 포장해도 세컨은 엄연한 양학이라고 봄.

그나마 아예 완전히 다른 종족, 부종만 돌린다면 또 모를까

그냥 주종하면서 세컨 돌린다? 이건 솔직히 좀 아니지 않음?

 

그냥 지나가다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고 할 수도 있는데

래더 뛰는 입장에선 한판만 걸려도 기분이 꽤나 뭐같음. 

 

스2도 동접 300명 정도 되면 그 때부턴 여론이 달라지려나? 

ㅋㅋㅋ 미치겠다.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닌데.. 반응은 동접자 수 ㅋㅋㅋㅋ

동접 300은 그냥 넘늘텐데

그 뭐냐 접속하면 현재 XXXXX명이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중이라 뜨지 않음?
적어도 천단위는 되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그중에 래더하는 인원은 잘 모르겠음

막줄은 요컨데 동접 인원이 그 정도로 줄어버려야 여론이 달라질까 하는 의미임 ㅇㅇ

ㅋㅋㅋ 미치겠다. 하려는 말은 그게 아닌데.. 반응은 동접자 수 ㅋㅋㅋㅋ

동종족 세컨 하는 이유 중에는 양학 외에도 래더 스트레스도 있음. 본계정은 점수 유지용으로 쓰고 부계정으로는 어느 정도 점수 압박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도 있고, 특정 구간에 몇 개 계정 올리는 것 자체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그게 개인에겐 좋을지언정 전체에겐 결코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봄.
롤이나 오버워치야 유저가 썩어 넘치니까 끄떡도 안 하겠지만 스2가 그럴 정도로 여유가 있는가 하면 솔직히 모르겠음.

솔직히 말하면 래더 상관없는 친선전이 있는법인데 그것도 안돌리고

브론즈 실버 다양하게 저티어 아이디 써가면서 양학하는건 진짜 노양심을 넘어서

저티어 유저들한테 민폐라고봄..글케 재밌나

패작으로 MMR 낮춰서 양학하는거랑 비슷한거지 뭐

세컨 관대한건 스1이 지존입니다. 래더만 들어가도 다 세컨투성이 ㅋㅋㅋ

스2처럼 유료로 구입도 필요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