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령우가 보여준 링링도 약점이 딱히 안보인다고 했는데

결국 토스들이 연구해서 확실한 약점을 찾은거처럼

 

궤링링도 아마 토스들이 첨 당해봐서 그런거일듯;

 

나중엔 확실한 파해법 나오겄죠; 

박령우식 링링은 개인적으로는 저프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었다기 보다는 그냥 김대엽 맞춤 전략이라고 생각함.

ㄴ 김대엽 맞춤이라기보단 대 가시지옥 카운터 조합인 돌광+다수멸자+불사조+집정관 이 체제에 맞춤 전략이라고 보면됨

김대엽이 공격적인 토스였으면 전 안먹혔을거라고 봄.

ㄴ 대 가시지옥 카운터 조합의 카운터를 들고 온 덕에 토스들이 어이쿠나 하고 연구를 하게되서
지금처럼 다양한 체제싸움의 저프전이 된거임

그 카운터로 들고 온 건 맞는데 전 그게 애초에 꽤나 불안정한 운영인데 김대엽 특유의 안전제일주의 때문에 완벽하게 먹혀들어간거지 결승전 당시의 링링-초패스트군락은 무약점의 전략이 아니었다고 생각함

박령우가 링링 다듬어서 가져왔을때 김대엽 맞춤 아니었죠. 나름 그때 저그가 럴커 파훼돼서 힘들어 할떄 가져온 패러다임 맞죠. 그리고 한동안 토스들 링링에 고생한것도 맞구요. 그리고 좀 지나서 한게 김대엽과 결승이었는데 김대엽 때매 만든 맞춤전략이라고 보기엔 좀 아닌듯요

김대엽이랑 결승에서 처음 쓴걸로 알고있는데

ㄴ 그 전에 강민수가 김대엽 상대로 히링링 뚫기를 거의 첨 보여줬는데 그걸 응용해서 만든게
박령우 링링메타임; 그러니까 그 전에 저그들이 링링으로 파해법을 찾아가는 단계였다고봄;

찾아보니간 박령우가 링링 쓴건 김대엽이랑 결승에서 쓴게 맞네요. 이건 제가 헷갈렸네요.
근데 이후에도 김대엽말고도 김준호랑 레릴락마루에서 완벽하게 썼고 그뒤에 다른 저그들도 토스가 파훼법 들고오기 전까지 링링 잘 사용했고 결과적으로 김대엽 외 다른 토스들에게도 먹힌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니까 저는 결승 경기할 당시의 온리 링링 -> 초패스트 무리군주를 말하는 거에요 그 다음에 발전한 형태의 운영 말고

제 의견에는 그냥 그렇게 순전히 링링만으로 무리군주가 모일 때까지 버틴다는게 상대가 김대엽이 아니라면 그렇게 잘 먹혀들어가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임.

ㄴ 프로리그에서 레릴락마루에서 김준호 상대로도 통했습니다만??
그렇다고 김준호가 수비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타이밍까지 잡아서 갔는데 온니 링링에 제대로 막혔습니다만??

그때 당시에 김대엽이 아니더라도 어느 토스라도 박령우가 보여준 정교하게 들고온 링링메타를 깨부수진 못햇을거임;

그 링링메타 덕에 다시 가시지옥이 사장될뻔한거 면했고, 토스들이 다양한 체제 연구를 하게된 계기도 됬습니다.

2로공 돌광 불멸 조합 카운터가 더 맞다고 보는데, 공격적인 토스였어도 2로공돌리고 집정관 늦은 체제였다면 링링에 더 잘 잡히지 않았을까요?
박령우 입장에서도 7판 4선에서 김대엽이 계속 수비할 걸 생각하고 맞춤했다기보다 김대엽이나 요즘 토스들이 자주 쓰는 2로공을 생각하고 맞춤했을 것 같은데

히링링은 사실 강민수가 쓰기 전부터 이미 래더에서 종종 쓰였죠. 궤링링도 링링 깨져가는 시점에서 튀어나왔죠. 딱히 외국인들이 메타를 만든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궤링링은 토스가 일반적으로 트리플 먹고 운영을 가는 거라면 딱히 약점은 없어 보이지만, 토스가 안 나오고 8가스 가져가면서 폭풍함 준비하면 인구수라는 측면을 봤을 때 저그가 힘들 거 같네요.

ㄴ 이게 맞는말...
단순히 김대엽이라서 당한게 아니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