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여왕 플레이에 테란이 딱히 대처법이라는 게 없음. 현재는.

하나 가능성으로 나온 게 그냥 초반에 유령사관 학교 빨리 짓고 유령 뽑아서 다수의 여왕을 모조리 척살하는 게 방법이지 않냐는 얘기도 나왔는데 물론 이론적으로는 그게 좋지만 초반부터 유령을 뽑는 것에 대해서 저그의 카운터가 너무 명확함. 링링만 다수 뽑아도 일단 유령은 거의 봉쇄가 된다고 봐야.

 

그래서 전태양이 박령우가 다수의 여왕 체제를 하니까 전태양이 4사령부까지 빠르게 올리는 초강수를 뒀는데 그게 들키고 박령우가 저글링 다수를 돌리는 플레이를 하면서 사령부 취소도 못하고 경기가 급격하게 불리해졌죠. 차라리 전태양이 제 4사령부를 5시 쪽에 몰래 멀티 식으로 짓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어요. 일단 5시 쪽에 박령우가 정찰도 안 되었고 그 도박수가 성공하면 박령우가 아무리 다수 여왕 체제라도 전태양이 충분히 유리해지는 그림으로 갈 수 있었음.

 

자꾸 테란들이 다수 여왕 체제를 카운터 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테란 게이머들이 연구가 워낙 게을러서 저그의 다수 여왕 플레이를 카운터 치는 빌드를 개발 안하는 거다 라는 헛소리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ㅇㅇ맞는말

아니 연구해서 대처법을 찾아야죠. 그게 왜 헛소리가 되지...
저그들은 그럼 군심시절 지뢰대처법(링링산개) 최근 211빌드에 대한 대처법(다수여왕) 같은것도 연구를 통해 나온거죠. 이제 다시 테란들이 연구할때가 온것뿐..
테란은 연구없이도 세야되고 저그는 연구해서 대처법 찾아야되는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연구를 해봐도 답이 안나올때 약간의 패치가 필요한거지 밸런스 반반 가까이 나오는지금 벌써부터 테란이 불리하다는 의견제시는 성급한거걑네요ㅋㅋㅋ 6대4황벨론자는 아니겠죠?

ㄴ 저기요. 확대 해석이랑 망상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은데요? 제가 어디 본문에 그런 억하 심정 뉘앙스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까?

님 뭐 착각한거같은데 내가 말한건 유령 다수를 초반에 뽑아서 저격으로 죽이란게 아니라 의료선 타이밍에 맞춰 딱 한두기 찍어서 이엠피로 수혈을 무력화하는거... 그래서 빌드는 거의 지금 그대로임. 어차피 유령사관학교 150/50짜리 싼 건물이라

그리고 저는 글에서 테란이 불리하다고 하나도 쓰지 않았습니다. 피해 의식이 대단하시네요 아주.

ㄴㄴ유령이200/100으로 개비쌈

진짜 가난하지않고 카운터 없는 빌드는 있어서는 안됨.
개씹사기라는 211도 링링올인류 그리고 초반찌르기에 약하다는 카운터가 있음.
토스 수비형 점추 트리플도 고병재가 카운터빌드 보여주기 전까지는 완벽했고 그래서 토스선수들 맨날 그거만 쓰고.
문제는 그거 쓸거 아는데도 카운터가없고 뭘해도 안다는 전제 하에선 전부 다막을수 있고. 이런 게 전부 몇개의 사기유닛때문이라고 생각함.

자날때 기억 안남?
여왕 사거리 업 되면서 빌드 정립되면서 테저전 망한거
카운터 빌드 없는 빌드 나오면 게임 망함
무조건 카운터 빌드 테란한테 줘야함 리스크 없는 빌드좀 안만들었으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