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전순 4기 이상만 되면 상대방에게 언제든 전순이 내 멀티 처들어와서 쑥대밭 만들고 유유히 도망 칠 수 있다는 압박을 줄 수있음.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음.
야마토하고 차원도약이 동시에 시전 가능하다는것도 있고, 전순이 생산되자 마자 야마토하고 차원도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는 메리트임.
지상유닛으로는 동인구수에서 전순한테 이길 유닛이 없을 정도로 땡 전투력이 강한 전순이, 이러한 생존력과 유틸성을 가지게 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음.
엄청 유리하지 않는 이상 절대 상대 기지나 유닛에 차원도약으로 날아가면 안됨 전순 잃으면 그거 자체로 개손해. 느리지만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대강 스캔 때려서 상대방 유닛이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한다음 천천히 날아가서 야마토로 상대 고급유닛 테러를 하던, 멀티를 치던 상대한테 가볍지 않은 피해를 입힌후 빨피된 전순만 하나씩 유유히 기지로 돌아와서 수리하면서 계속 전순 살리면서 생산하면됨. 스타포트 2개도 필요없음 1개에서 1기씩 천천히 쌓아 나가도 생존력이 좋아서 안죽고 금방 4기 이상 모임.
쿨타임 71 초는 체감상 전투에서 야마토포 한번 쓰고 본진으로 도망쳤다가 다시 전투할때는 무조건 돌아오게 되어있는, 생각보다 아주 짧은 주기임. 이전 에너지 100 (차원도약은 125) 모으는 속도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짧아졌다는걸 체감함.
또 야마토와 차원도약을 쓸 수 있나 없나에 대한 눈으로 보는 가시성이 확 좋아져서, 전순 관리도 매우 쉬워짐.
전순 카운터 유닛이라면, 테란은 바이킹, 저그는 타락귀, 플토는 폭풍함인데, 이 세 유닛은 확실히 지금도 조심해야됨, 아마도 이후에는 전순 귀환용 미사일터렛 진을 만들어서 전순을 이 세 유닛으로 보호하는 전술이 많이 쓰일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