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향된 탱크딜이 역시 타종족님들이 싫어하시는 탱료선을 하향시킨 보상으로 준것임.
탱크딜을 다시 롤백을 하면 다시 예전의 군심 탱크로 돌아가는 건데 이러면 테란 입장에서는 바이오닉도 간접 하향된 마당에 메카닉도 중반이후 화력이 떨어져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음. 왜냐? 사클은 상대 방업에 맞게 아득바득 공업도 올려야 중반에도 계속 쓸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러기가 쉽지않고, 토르는 기동성과 가성비 땜에 정면 화력으로 상대하기 어려움.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밑에분들이 탱료선으로 얻는 생존력 상향 병행을 제안하시는데, 내 생각으로는 체력 상향으로 생존력 향상을 하려면 정말 많이 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겨우 30~40 가지고는 후반 업잘된 상대 병력 상대로 '탱커'가 될 수 없음. 그리고 뭣보다 화기병이라는 훌륭한 탱커가 있는 마당에 굳이 사거리+화력이 강점인 탱크가 탱커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또 다른 제안으로 공속 하향을 주장하시는 님들도 계시는데 이 부분은 고려해볼만 점이긴 하나 그렇다고 예전 공속 버프 전 수준은 아직은 시기상조고 정도도 심함. 왜냐하면 탱크는 분명히 카운터를 칠수 있는 조합이 각 종족마다 있음. 플토는 로공 불멸자 혹은 분열기+광파추를 조합해서 스1처럼 상대가 가능하고, 저그도 히드라+살모사(+저글링) 조합으로 분명 상대할 수 있음.
그래서 내 결론은 아직은 좀더 지켜보고 정말 파괴적이다 싶으면 공속을 차근차근 너프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함.
p.s-탱크에 궤멸충이 작살나는 거보고 탱크 너프를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는데 일단 그건 무장갑 롤백 먼저 된후에 너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