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 종족의 초중반 안정성이 균등해짐.
무난하게 테란이 2사클로 시작하면 플토의 다양한 초반 찌르기가 대처 가능해짐. 목표물 고정이 하향됫다해도 2사클이면 초반 예언자 막기에도 수월하고 사도 찌르기도 양이 쫌 많다 싶으면 건설로봇 두 세기만 붙여 고쳐도 추가되 합류되는 3~4사클에 어지간하면 막힌다. 점추 찌르기를 하고 싶어도 그때되면 사클이 적어도 5~6사클 혹은 여기에 탱크 1~2 정도 모이면 잘막을수 있다. 굳이 어려운 거라면 초반 암기 찌르기 정도? 이것도 2사클이후 남는 광물로 공학연구소-포탑을 빠르게 지어주면 아주 어려운 건 아니다.
오히려 토스가 초반 2사클에 대처가 쉽지 않은데 그래도 못막는건 아니다. 바로 광자과충전 때문. 모선핵만 띄우고 앞마당에 수정탑만 잘박아도 초반 2사클이 들어오기 쉽지 않다.
2. 메카닉이 강화됨에 따라 업잘되고 탱크가 모이면 정면에서 밀리지 않음.
위처럼 사클로 초반을 무난히 넘기고 트리플을 돌리면서 테란은 메카닉을 하고, 탱크를 계속 모와주고, 무기고 업글을 계속 돌린다. 이러면 22업만 되고 화기병만 적절히 있어도 플토는 정면으로 올 수가 없다. 지금은 해방선으로 정면 화력을 버티는데, 그 해방선만 그마 이상급에서는 점추컨으로 쉽게 짤라먹어도 정면에서 바이오닉 병력이 줄줄 밀리는데 반해 메카닉은 그런 컨도 탱크가 10기 이상 모이면 안통한다. 저걸 지상으로 뚫으려면 관문유닛으로는 절대 안되고, 2~3로공올려서 불멸자 혹은 분열기를 미친듯이 생산해야한다. 그래도 자리잡고 있는 메카닉 병력을 뚫는다는 건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하므로 스1처럼 시즈모드 풀엇을때 덮쳐야한다. 프로토스는 이렇게 상대하면서 테란보다 앞선 멀티를 바탕으로 빠르게 우관-함대신호소로 폭풍함 or 우모를 뽑는게 상책이다.
3. 극후반 가도 자원줄에 막대한 타격 없이 서로 비등비등하게 먹엇다면 최종조합에서 밀리지 않음.
프로토스가 후반으로 끌고 가면서 황금함대를 만들려 한다면 테란은 모인 메카닉 병력으로 멀티를 깨면서 시간을 끌고 유닛을 어느정도 소모하는 한편 4~5멀티를 기반으로 전순 주력에 밤까 보조로 스카이테란을 구사하면 된다. 지금은 이렇게 하면 가성비, 인성비 갑인 폭풍함과 고위기사 환류에 개썰리지만, 패치후에는 이런 것들이 많이 약해지므로써 밀리지 않는다. 폭풍함은 인구수 6으로 자원만 되면 적어도 전순이 동수 맞추기는 어렵지 않고, 환류도 안통해 정면 싸움에서의 핸디캡도 없다. 우모를 가도 원래 우모 잘잡는게 전순이었으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만 아직까지 폭풍함 사거리 싸움은 아직도 골치아프고, 밤까는 환류에 훅갈수 있으므로 '플토: 어떻게든 거리두고 들어오면 싸우기 vs 테란 : 어떻게든 붙어서 야마토+우월한 피통으로 싸우기'로 서로 대등하게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수 있다. 이정도만 해도 지금의 스카이테란에 비해서는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