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과 자날 초중반 테란도 이리 까였나??

싶었는데, 당시 게시판이랑 그때 당시를 생각해보니

더 까였으면 더 까였지, 덜하지는 않았던 듯.

 

특히 스1 때가 진짜 개난장판이었죠.

지금이야 그래도 밸런스 우세종족 상당수가 통계도 통계이고 황밸이란 게 어렵다등의 데이터가 쌓이다보니깐, 우세한 종족전에 한해서 아닼하거나, 자기들이 우세한 종족이다라고 인정은 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1 당시에는 통계와 데이터가 발달하지 않고 스1이 황밸게임이라는 언플이 먹혀서 우세한 종족 테란은 테란대로 테란해라라는 소리까지 짖어대면서 인정안했고 테란사기라는 말도 은근히 다른 종족에게서 나오고..그런 가운데 맵탓 맵탓 등등...그야말로 토스빠랑 테란빠가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레알 헬게이트였음.

 

그러다가 스2를 포함한 여러 밸런스 데이터가 쌓이고나서야 스1 역시 밸런스 그닼이란 게 밝혀진거지;;

 

 

결론 : 젭알 1.08 패치 이후마냥 '더이상의 밸패는 없다'따위의 개소리는 없었으면 좋겠음. 내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1.08패치의 최고의 단점이 이것이었다고 생각함. 케이크를 잘 만들어놓고서 마무리 자체를 안해놓은 걸 마무리까지 했다고 우기면서 내버린 것. 물론 당연한 사항이겠다만... 그만큼 개인적으로 스1에 그닼 좋은 기억은 갖고있지 않아서;;

대격변 할거면 제대로 양상과 후속조치로 황밸을 잡아야한다고 봄. 물론 당연한 소리중의 당연한 소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