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대려와서 스타2 입문시킨다는건 굉장히 힘든것 같음

혼자 스타2 시작한 사람들은 잘만 스타2 밀리하는데 

 

친구 추천으로  친구랑  게임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진짜 스타2 밀리 입문은 굉장히 힘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세 명 정도 스타2 끌어봤는데

 

전부다 재대로 배울 생각이 없어서 그런건지 도저히 뭐 할 수가 없네요

 

막 그런거 있잖아요 오버워치 처음하러 왔는데 기초튜토리얼 이런거 읽기 귀찮아서 바로 게임하는 분류들

 

이게 스타2 pvp 밀리에선 거의 통하지도 않고 하면할수록 멘탈만 나가니...

 

저 같은 경우에는 동영상보면서 하나하나 배웠기에 하루만에 13분 테란 200병력 채우는거 성공했는데 (정확히는 13분 20초)

 (군심기준)

게임에서 배우는걸 꺼려하는 친구들은 아무리 가르쳐줘도 거의 변하지도 않더군요..

 

스타2 진입 장벽이 높아서 이런 일이 생기는건지 궁금하네요 

  

흥미가 있어야 하지

누가 재미있다고 시켜서 할 게임이 아님

안그래도 존망겜이니 뭐니 평판도 디립다 안좋은데 ㅋㅋㅋ

이 진입장벽때문에 스1아재들이 스2로 유입이 거의 안됐죠
옆에서 너도나도 해야 흥미가 생겨서 배우려고 하지 그렇지가 않으면 아무래도 힘들죠

6개월정도 되어야 어느정도 알게 되는 듯

동기부여만 확실하게 가능하면 팍팍 배울 것 같은 친구가 하나 있는데...확실한 수단이 없으니 진도가 영 안 나가더군요...

제 친구는 래더는 안하고 협동전은 재미있다고 열심히 하더라고요 ..래더는 할생각이 전혀 없다네요 ㅠ..

유입을 막는 가장 큰 진입장벽이 견제랑 올인임. 공유 발매되고 주변에 스타2 시작한 사람만 다섯이 넘었는데 두 명은 한달에 300겜 찍을 정도로 하드하게 겜했지만 그 중 하나는 저그였는데 프로토스 초반 올인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거 대처법 일일히 외우다가 뭐하는건가 싶어서 접었고 다른 하나는 테란이었는데 12월까지 계속하다가 해도해도 사도 너프를 계속 안해주길래 결국 접음. 접고나서 한달 뒤인가 사도 너프했고...

나머지도 한달에 수십판 정도는 하면서 겜했는데 전부다 예언자-지뢰 같은 견제에 겜터지는게 너무 싫어서 다들 접었음.

실력이나 늘리라고 할 수도 있는데 애초에 마스터급이 되어야 그나마 좀 덜 스트레스받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형적인거임

ㄴ 그걸 당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셈 이거맞고 지고 이거대비하면 저거맞고 지고 결국 모든걸 다 막을만큼 게임을 해야 운영충은 겜이 재밌어진다는건데 그럼 게임을 하겠어요? 다 접고말지
걍 게임 설계가 처음부터 잘못됐음 그냥 한방에 겜터지는게 너무 심함

ㅋㅋ 진짜 오버워치 튜토리얼도 귀찮은데 스2는 어떻게 배움 ㅋㅋㅋㅋ 장르적 한계도 있는데 거기에 스2라니 ㅋㅋㅋ

아큽님이 말하시는거는 운영형 유저중에 저티어분들 말하시는듯

저티어라고 꼭 전부 올인에 날빌쓰는게 아니니깐..당하는입장에선 피꺼솟이라는거죠

막는거에 내성이 없다보니 미치고 팔짝뛸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