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 끝물 테프전

2012 GSL S5

 

승강전 12-11

코드 A 32-19

코드 S 16-14

60-44(57.7%)

 

2013 GSL S1

 

승강전 18-7

코드 A 17-13

코드 S 4-6

 

39-26(60%)

 

물론 막시즌은 저그가 다 해먹어서 코드 S로 와서는 테프전 다 합쳐서 10세트 뿐이었지만

 

저렇게 되었던건 테란의 세 가지 운영때문이었음

 

1. 초장부터 일꾼을 말리는 플레이

2-1. 빠른 트리플 후 사실상 2베이스 상태에서 몰아치기(최지성 등)

2-2. 빠른 트리플 후 중반에 압도적 병력 규모로 승리하기(이영호 등)

 

그리고 이건

 

1. 토스의 초중반 수비력이 떨어지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거기다가 작정하고 카운터 빌드를 준비하는 게 아닌 이상 병력을 일꾼과 바꿔줘도 역공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밝혀짐

2. 기본적으로 테란의 트리플을 저격할 빌드 자체가 적었던데다가

(토스가 원베이스인데 트리플 가는 테란은 없으니 멸뽕, 옵점추가 끝)

성공률도 군심 이후 올인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었고, 2베이스 올인도 막는 보다 안정적이고 약간 느린 트리플 빌드들이 개발됨

 

두 가지 이유 때문이 아니었나 싶음

저 승률이 테란 기준임 아님 토스 기준임?

테란 기준

공유와서는 정반대로 더 심하게 꼬여있는데 어느정도 극복하고 있는 테란들이 대단해보임

그러고보니 공유 테프전이 딱 저거 반대 + 심화 상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