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adroach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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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3 01:32:51 KST | 조회 | 1,418 |
제목 |
프사기 소리 나오는건 다른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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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한테 질때 개빡치게 지기 때문임.
주종이 저그인데 토스전 걸릴때마다 초반부터 그냥 마음졸이면서 해야함.
건설로봇은 그래도 그렇게 초반에 개 ㅈㄹ급으로 하지는 않는데
이 탐사정 10새끼는 뭔짓을 할지 모름.
앞마당, 제2멀티에 수정탑박는건 기본이고 광자포러시도 할수있음.
일단 토스에게 질때 가장 빡치는점은 대놓고 하는데 못막는다는거다.
광자포를 몰래짓나? 짓다 걸리면 막히는 것인가? ㄴㄴ해
빌드갈리는순간, 그대로 초반에 정찰온 단 1기의 탐사정에 경기는 끝나는것이다. 이런 불합리함이 어디있는가?
그 초반을 넘겨 중반에 들어가도 빡치는건 여전하다.
분명히 내 본진인데 토스의 생산력이 나보다 앞선다.
일단 사도가 생산되어 그림자이동으로 아무 멀티에나 보내지는 순간, 그걸 잡는다 할지라도 이미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일벌레가 이미 죽어있다.
프로게이머 경기에서도 일꾼이 50기, 60기 잡히면서 그냥 ㅈㅈ치고 경기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니 여태 프로들 사이에서 견제 하나에 일꾼 60기털리고 끝나는 경우가 있었나?
자날 군심 다따져봐도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았다. 프로는 보통 밴시나 예언자등, 일반인들 사이에서
개빡치고 까다로운 유닛들을 상대로도 일꾼을 잘 빼면서 보통은 터져버렸을 경기에서도 5킬이상은 왠만하면 잘 주지 않는다.
근데 60기라니... 이건 그냥 빼고 자시고 하는게 불가능했다는 소리다. 프로들 사이에서도.
그리고 래더에서 온갖 빡치는 개날빌 쓰는놈들 보면 9할이상이 토스다.
내가 모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고, 더 많은 멀티를 먹고, 견제로 흔들고, 그러다가도
한방싸움에서 이걸 져? 하면서 압살당하고 역전당해서 끝나는 경기가 부지기수다.
래더는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맞는 말이다.
근데 문제는, 토스에게 질때는 초,중,후반 할것 없이 뭔가 내가 이래서 졌구나 하는게 아니라
이걸 대체 왜지지? 하는 생각이 들며 엄청 불합리함을 느끼면서 진다는 것이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줄 알았는데 다들 그렇게 느낀다. 그래서 토스는 사기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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