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사기로 돌려막으려고하니 게임이 산으로 가지

임요환에 감명받아서 해병 체력 4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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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유닛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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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차관, 저그는 뻠핑으로 생산력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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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돌리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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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유닛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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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커, 리버 대신에 맹독충, 거신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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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유닛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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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 3초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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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쟤네한테 3초컷 안나오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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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고급유닛 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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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타, 황금함대, 우공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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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크면 뭐해 빙글빙글 돌다가 한방순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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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하게 해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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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숙주, 지뢰, 폭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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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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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숙 고자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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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의 갓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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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영 가지않게 견제를 잘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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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사신, 대군주수송업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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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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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격변

 

 

사기유닛들의 특징: 쓰긴 쉬운데 막긴 어렵다,,

원래 반대가 되야 하는 거 아니냐?

왜 지들이 만든 게임의 기본을 무시하려는 거지..

좀 난이도있게 만들어놔도 필요한 유저들은 알아서 쓸텐데

지뢰는 혐영 요소가 아님, 오히려 기동전에 써먹었지... 오히려 혐영 요소는 군단숙주(멀리서 공짜 공격유닛을 딜레이 없이 뿜어냄)와 폭풍함(15라는 압도적인 사거리를 가진 공중 이동형 유닛) 둘.

자날때 불곰 두손으로 너프했어야 했는데.. 그러면 토스 상향하는 일도 없고..

친선추충//네 그런 맥락으로 쓴 글입니다. 사기를 너프해야지 그거 막으라고 더한 놈을 줌...
zhuderkov// 그렇네요. 일단 버로우해서 적의 이동을 막는다고 디자인한 유닛이지만 결국 탱크대용으로 쓰인...

전 개인적으로 스2의 문제점을 견제양상이 아닌 그냥 교전 난이도의 미칠듯한 상승으로 봤습니다. 저 거신이나 맹독충은 초보층들에게선 상당히 상대하기가 뭐같습니다, 지뢰 역시 그렇고... 지금의 해방선과 사도, 궤멸충, 분열기 역시 교전 난이도를 높인 요소 같습니다.

해병 문제 역시 고수층에선 역장같이 파수기의 극한 활용으로 초반엔 커버했지만 그게 안되는 초보층에선... 파수기 덜 찍고 빠르게 거신을 쥐어짜는 양상이 자날때 나온걸로 아는데, 이거 전까진 상당히 게임 자체 난이도가 높았을거 같습니다.

불곰 사기시절에 그냥 바로 너프할것이지
이상한거 자꾸 상향하면서 돌려막을때부터 알아봤어야함

zhuderkov//그것도 굉장히 문제라고 봐요. 교전난이도가 상승한 것은 자꾸 이런저런 유닛을 추가함도 있고, 애초에 그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도 있습니다.
너무 짧은 이유는 상술했듯이 처음 디자인부터가 밸런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발상이 없진 않았는데 꼬여서 벌어진 사태로 보여집니다. 일례로 테란 해병 효율은 전작서부터 좋았고, 그걸 초반에 저그가 전작에서 막아내는 방법은 그냥 죽어라 지하 군체(성큰) 찍어 바르는 거였습니다, 이를 보완해주려고 맹독충같은 1티어 광역제압 유닛은 필연으로 보입니다, 거신도 마찬가지로 파괴자 자체는 강력한데 운용하기가 상당히 뭐같은 유닛입니다, 이를 거신같은 운용 편한걸로 바꾼것까진 좋았는데, 이게 의도치 않게 교전 난이도를 빡시게 만들어버린걸로 보입니다,

천사사냥꾼//불곰을 자날때 두발로 해버리면 강화보호막 불멸자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박살나고 이게 또 나비효과 일으킬거 같아서 그때는 그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광역 딜유닛이 "쓰기 쉬운" 것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속도도 준수하고, 스타1처럼 한놈한테 다 고라박는 것도 아니고.
따라서 안정적으로 폭딜을 쏟아붓는데, 결국 그 사기유닛을 막기 위해 스나이핑유닛을 써야하죠.
그런데 그 스나이핑유닛이 폭딜유닛을 빨리 잡지 않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