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가 토스전 못하는 이유가

조성주는 피지컬+컨트롤로 상대를 정신없게 만들고

 

토스가 병력 배분을 잘못했다거나 잠깐 화면을 놓치는 틈을 파고들어서

 

거신을 따내고 득점을 올리는 스타일 이였음

 

그래서 불리했던 경기도 저런식으로 난전 스타일로 곧장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런 조성주 강점이 가장 잘 드러난 경기가 군심 프로리그 김명식 거사조 해불로 뚜드려 팼을 때.

 

공유에선 불곰 너프와 사도 존재 때문에 테란이 공격적으로 몰아쳤는데 한번 병력 손해 보면

 

그대로 사도 쭉찍해서 들어오는 토스 관문 병력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군심 같은 조성주식 운영이 공유에선 불가능함

플레이스타일에 변화가 있거나 아님 더 극한으로 올려야되는데

그게 다른테란들에 비해 더딤

다른 테란들이 더 공유에 맞게 한거겠지만

글 수정 하자면 마지막에 조성주식 군심 운영이 불가능까진 아니고 먹히기 힘들다는 뜻이고

내용을 덧 붙이자면 군심에선 조성주가 양방향 드랍이나 폭탄드랍으로 병력 손실 보더라도

탐사정이나 연결체 깨고 튀면 토스가 빡러쉬를 하면 미친 컨트롤과 수비형 농민 봉기로

걷어내고 조합이 깨진 토스 병력을 해불로 밀어내면서 이기는 양상이 자주 나왔는데

공유는 사도로 인해 토스 빡러쉬가 너무 강력해서 조성주식 운영이 먹히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