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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뭇가사리
작성일 2016-09-11 22:16:27 KST 조회 705
제목
연일 직관러로서 개인적으론 오늘 결승이

어제 그슬 결승도 정말 흥행이었고 짜릿했지만

 

개인적으론 오늘 저저전이 동족전이었다는것만 제하면

 

현장에서의 경기내적 몰입감,  박진감은 가히 역대최고였습니다

 

저저전 특유의 게임 시작부터 숨가빠지는 스피드함, 

 

시작빌드, 맹독충 폭발, 교전 컨 등 

한끗 차이로 판이 휙휙 흔들리는 다이나믹함

 

거기에 무엇보다 한시도 원사이드 하지않았던

 

패승패승승패승 의 

 

풀세트 까지 가버리는 치열함이 

 

상성 토스를 4대1로 무소속 테란 선수가 때려잡는 어제 경기도 

 

스토리, 경기력 훌륭햇으나

 

동족전이라 할 지라도

 

관람하는 스포츠로서의 내용으론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토스 유저라 크게 편들 선수도 없었는데 (그나마 박령우 쪽..?)

 

마지막 대각선 저글링 뛸때 숨막혀죽을뻔 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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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zxb1111 (2016-09-11 22:2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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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발업하면 뛰어다니는게 빨라서 긴박감 있죠
분열기도 그렇지만 맹독충이 돌진해도 "오오오오오"
저저전 꽤 재밌더군요ㅋㅋ
물론 저 둘이 최고레벨들이라는게 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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