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우뭇가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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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11 22:16:27 KST | 조회 | 704 |
제목 |
연일 직관러로서 개인적으론 오늘 결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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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슬 결승도 정말 흥행이었고 짜릿했지만
개인적으론 오늘 저저전이 동족전이었다는것만 제하면
현장에서의 경기내적 몰입감, 박진감은 가히 역대최고였습니다
저저전 특유의 게임 시작부터 숨가빠지는 스피드함,
시작빌드, 맹독충 폭발, 교전 컨 등
한끗 차이로 판이 휙휙 흔들리는 다이나믹함
거기에 무엇보다 한시도 원사이드 하지않았던
패승패승승패승 의
풀세트 까지 가버리는 치열함이
상성 토스를 4대1로 무소속 테란 선수가 때려잡는 어제 경기도
스토리, 경기력 훌륭햇으나
동족전이라 할 지라도
관람하는 스포츠로서의 내용으론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토스 유저라 크게 편들 선수도 없었는데 (그나마 박령우 쪽..?)
마지막 대각선 저글링 뛸때 숨막혀죽을뻔 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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