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름답고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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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2 22:28:10 KST | 조회 | 881 |
제목 |
겜이 너무 하드코어해서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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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땐 항상 그래도 스1보단 초보자 친화적이라 생각했는데
공유와서 겜을 하면 할수록 하드코어 마이크로 인텐시브 게임이 되버리니까
매판이 너무 지치고 힘들고 피지컬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사람은 걍 겜을 짜증나서 한두판 하면 끄게됨
중후반 넘어가고 난전 일으키고 하는거야 괜찮음
그건 컨트롤로 '소소한 이득'을 보는 거고 그 컨트롤을 물량이나 다른 방식으로 커버칠 수 있음
근데 극초반 사도수비나 사신수비, 맹독충 드랍 등등 초반 러시 오는것들을
손해 좀 보더라도 쉽고 편하게 막을 길은 절대 없고 무조건 상대방만큼 컨트롤을 해야됨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 자체가 겜을 고착화시키고 사람들을 도태시킴
자날에서 염차 막을 때를 생각해보셈
개xx같은 경우야 자기는 컨트롤이 되고 멀탯이 되니까 점막 잘 넓히고 링만으로 싸먹고 일벌레 누르고 유리해지지만
컨트롤이 안되는 경우는 그냥 바퀴랑 가촉 박아두면 자원을 좀 쓰더라도 염차 아무 피해없이 막을 수 있었음
근데 공유식으로 말하자면 바퀴가촉이 쓸모가 없어서 오로지 링만으로 염차를 상대해야 하고 컨트롤이 안되면 화염차가 그냥 다 비집고 들어와서 일벌레 다조지고 겜이 끝나는 식?
드랍으로 치면 자날은 8링드랍이라 광자포 하나 깔아두면 그래도 손해없이 막을 수 있지만 공유는 4맹독 드랍이라 광자포 있어도 컨따로 안해주면 걍터짐
전 그래서 저그가 아무리 테란토스 상대로 모두 불리하다고 얘기들어도 어스름탑이 좋았음. 거긴 입구가 하나라 컨트롤 못해도 수비할 수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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