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oluti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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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30 16:37:32 KST | 조회 | 405 |
제목 |
주관적 공허의 유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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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는 지금 하면 정적이고 재미도가 떨어지지만 스2 시리즈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참신함이 있었다.
자유의 날개 시절 때가 스타2를 가장 재밌게 즐겼던 시절. 볼거리도 나름 많이 나온거 같고.
군단의 심장부터 슬슬 속도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도 저그만 가능하던 혐영(ex:무감타)을
토스(폭풍함)나 테란(밤까마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 플레이가 자날보다 힘들긴 하지만 나름 재미가 없진 않았던 군심. 볼거리도 많았던거 같음.
공허의 유산은 일꾼 12기로 시작하면서 사신,사도,수정탑블레이드,궤멸충,저그의 초반 대군주 드랍 등등
잡다한 유닛들,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어 완전 대격변. 멀티마다 자원도 상당히 줄어들어서 적응이 힘들었다.
전체적으로 스트레스도가 자날>군심>공유로 갈수록 증가. 공허의 유산은 래더를 돌리고 싶은 마음이 안 들게 되었다.
이는 네이버 스포츠 시청자 격감과 래더 인구수 감소 등에도 반영이 된듯함..
참고로 래더 인구가 그렇게 줄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실질적으로 래더 돌리는 사람은 엄청 줄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거의 시즌마다 의무적으로 배치는 받아 두는거 같고 주위에도 배치만 받고 안하는 사람도 많이 보이니까요.
공허의 유산은 시스템,유닛 대격변에다가 '맵'마저 거지같이 만들어놔서 진짜... 래더인구 신규 유입은 커녕
기존 유저까지 떠나가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명경기도 아직 공허 출시된지 1년정도밖에 안됐다 치더라도
자유의날개,군단의심장에 비해서 거의 없다시피 할뿐 아니라 허무한 경기(노잼)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공허의 유산은 자유의 날개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이어지면서 쌓아가던 것을 블리자드가 본인들 스스로
죄다 무너뜨려 버리면서 다시 자유의 날개 초기로 돌아가버린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재미도는 바닥을 기고
게임 완성도만 자날 초기라는 느낌..... BGM만 좋아 BGM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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