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끝까지 다 모았습니다

 

'블리즈컨 한정판 배지 수집 이벤트'

오늘 시계 APEX 개막전을 마지막으로 20번째 트레이서 배지까지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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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단순하게 직관도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 편이고 이 기회에 블리즈컨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5~6개쯤 모을때만 해도 주변에서 어느 세월에 20개 다 모으냐고 많이들 얘기했고 저도 '하는데까지만 해보자'라는 심정이였는데 진짜 이렇게 다 모아서 늘어놓고 사진 찍고나니까 뭔가 되게 뿌듯하고 떨리는군요 ㅎㅎ;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 경기나 보러 다닌것 뿐인데도 엄청 피곤하고 힘드네요ㅠ

 

내일(일요일) 넥슨 아레나에서 시상식에 참여만 하면 끝나는데 이렇게 모아가서 당첨이 안되면 어쩌나, 당첨되도 영어도 잘 못하는 잉여가 괜히 미국 갔다가 국제 미아 되는거 아닌가.. 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일단은 꼭 당첨됬으면 하네요 :)

 

 

 

 

ps. 우측의 제라툴, 레이너 배지는 이벤트에 포함되지 않는 배지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대단하시네... 블컨 꼭 가시길

모아놓고 보니까 왠지 간지작살이네
이렇게 모았으니 블컨갈수밖에 없을듯

저 해머 상사 밖에 없는데 받고나서 이거 간지도 안나고 누가 모아 ㅋㅋㅋㅋ이런생각했는데 다 모아논거 보니 멋있네여....ㅠ

진짜 블리즈컨 꼭가시길ㅋㅋ

ㅎㄷㄷ

꼭 블리즈컨 가셔서 좋은 경험 쌓고오세요 ^^ 응원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