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kqmflzhfkrw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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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3 13:54:33 KST | 조회 | 1,906 |
제목 |
2015-2016 1년사이 은퇴한 프로게이머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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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26): 문성원, 최성훈, 강초원, 신동원, 정윤종, 이영호, 하재상, 김민규, 정명훈, 안상원, 김동진, 박수호, 이영한, 최용화, 윤영서, 남윤석, 이정훈, 강현우, 김민혁, 이예훈, 박지수, 김영진, 김성대, 박진영, 정경두, 전지원
Joo jak(4): 최종혁, 이승현, 최병헌, 정우용
준은퇴(2): 원이삭, 박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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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 명이 사라졌네요. 혹시 빼먹은 선수 있으면 말해주세요.
전 스투충 입니다. 선수들이 사라지는게 너무 안타깝고, 좋아하는 게임이 사라져간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전 테징징이라 예전엔 프로토스 선수들이 무조건 싫었습니다. 원이삭의 뽕멸자, 김준호의 점추 올인, 김도우의 예언자, 정윤종의 노잼운영, 김명식의 거사조, 불사도, 조성주 잡는 백동준.. 하지만 선수들이 은퇴하고 판이 작아지니, 원이삭이 이영호를 잡고 자 세레모니를 하고, 치고 박고 할 때가 그립네요.
Joo jak 러들도 안타깝습니다. 사실 최종혁 최병헌이야 무게감이 없는 선수라 별 상관은 없지만, 이승현 정우용 은 둘다 많이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아직도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명경기 영상들을 볼때면 씁쓸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선수들이 남아있습니다. 현 프로리그 팀 로스터에 51 명, 그리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 외국인 선수들 합하면 80 명 남짓 있지 않을까하네요.
선수들 경기력이 안좋아도 많이 응원해줍시다. 주변 동료들이 은퇴하고, 스2판이 작아지는 마당에 경기력이 좋지않다고 비난만하면 더 포기하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스투충으로서, 이 판이 최대한 오래가길 바랍니다. 대격변 이후, 갓흥겜은 아니더라도 자생하면서 소박하게 운영이 되는 게임으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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