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서 2010년에 스원리그 차버리고 스투리그가 강제로 성행하게 되었죠
자날때까지는 성공이었는데 군심이 나오고서는 점점 흥이 아닌 망으로 가게 되고
결과론적으로는 공유가 마지막 확장팩이니 공유가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그거도 망하고...
스원리그를 2010년까지 보다가 허망하게 스원리그를 떠나보낸 스갤사람들은 배알이 꼴릴겁니다
왜? 리그를 강제적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스원보다 못난(흥행실패,리그노잼 등등)게 더 많은 게 스투인데
도데체 어째서 산소호흡기 부착시키듯이 연명을 시키는 것인가 이겁니다
밑의 아구님 의견도 생각해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둘 다 같은 처지인데 왜 그러느냐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스원부터 쭉 지켜봐왔던 스갤애들은 스투를 절대 용납못하는 눈치입니다.
제 공익선배님 말에 의하면
자신도 원래 스원 프로리그 입단준비중이었는데 갑자기 스투로 강제전환되어서 스투는 보기도 싫다! 라면서
스원리그를 사랑했던 사람들이라면 100에 80은 지금 하고있는 프로리그는 꼴도보기 싫을 것이며
자신 또한 스투를 하는 사람들 전부 싫다! 라고 합니다. 그걸 스투를 하는 저한테도 말씀하셨을 정도니..ㅋ
근데 지금 스투프로리그도 망하고 거기에 프로리그로 연명하던 프로팀도 몇몇 없어지니 신이 난 겁니다
거기에 스원 리마스터를 믿는 몇몇 신봉자들이 자기들이 꺼냈던 뇌피셜들이 모두 통했으니
이제 뇌피셜이었던 스원 리마스터로 리그를 다시 열면 재전환이 성공할 것이다! 이런 논리로 가고 있으니
스투를 하는 스갤애들 자칭 "스투충"들을 더욱이 고운 눈으로 보지 못하는 거죠
항상 스갤애들이 말하는 스투충은 스투갤로! 스원 리마스터를 기원한다! 하는 말은 그런 이유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도 공고인자 스갤인이지만 둘 다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건 인정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