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이 안 되는 이유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한 글에 쓰자면

분열기 - 구체 중앙을 기준으로 하면 사거리가 12, 광역피해 범위까지 따지면 사거리가 14정도고, 공성전차 사거리가 13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거리재기가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하면 이론적으로는 공성전차가 자리 잡은 곳을 피격 거의 없이 밀어내는 것이 가능.

 

우주모함 - 하필 폭풍함이랑 동테크라 섞어 찍을 경우에 상대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유닛, 지뢰로 요격기를 터뜨리자니 시간상 영 효율이 안나오고 토르로 잡자니 범위가 너무 좁아 요격기를 생각보다 못녹임, 그렇다고 천벌포로 대응하기에도 우주모함 DPS가 27정도로 좋은 편, 폭풍함-우주모함을 상대하려면 해방선의 범위피해로 요격기를 녹이고 바이킹으로 본체와 폭풍함을 동시에 타격하는 방식의 대응법이 나아보이는데 이는 폭풍함 밑에서 보호받는 고위기사에 너무 취약함, 폭풍함 사거리가 짧아지니 유령으로 대응하면 되지 않느냐고는 하지만 유령은 고위기사를 사전에 모두 무력화시켜야 어찌저찌 비빌수 있어보이지만 토스는 고위기사 한둘만 살아서 폭풍을 뒤집어 씌우기만 하면 그만이라...

 

토르 - 생산 시설이 기술실 달린 군수공장인데, 이 시설은 테란 지상 화력을 책임지는 공성 전차를 생산하는 플랫폼과 동일합니다. 공성전차와 골리앗의 생산여건이 분리된 상황에서도 막상 섞게 되면 전차 수가 훅 줄었는데 하물며 토르를 섞게 되면... 토르의 지상 화력이 안좋은건 아니라 하지마는 공중 병력 상대할 때 불멸자나 돌광이 들러 붙게 되면...

 

예언자 - 계시 계속 뿌리면서 병력량이랑 위치를 파악하는데, 테란 진군로에다 분열기 둘씩만 갖다놔 줘도 출혈 강요는 잘 될것.

 

사도 - 원래 전차에 들러 붙는 경장갑 유닛 틀어막으라고 나온 유닛인데, 사도가 나오면서 이 효과가 사실상 사라짐, 사도가 기갑병 걷어내고 불멸자가 전차 갈아버리려고 달려오면...

 

불사조 - 가시지옥 상대할때 돌광등으로 가시지옥 화력 분산시키고 불사조 중력자 광선으로 전차 지뢰등 다 들고 불멸자 들러붙으러 가면...

동감. 메카닉 좋아져서 쓰다말다 이전에 토스 유저들도 연구란걸 하니까...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