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이게 이제 한국씬의 실력임

이제부터는 이 정도가 한국 프로들의 실력이 될 거임

 

프로리그와 팀 시스템이 한국 프로들의 수준의 이유였음

 

그게 무너지니 이제 경기력이 내려갈 수밖에 없는 거죠

 

 

워3에서 한국 선수가 진다고 그렇게 충격이었음?

 

연맹 시절에 한국 선수가 진다고 그렇게 충격이었음?

 

새삼스러울 거 없음

 

왜이렇게 호들갑 떠는지 잘 모르겠어요들 이게 이제 자연스러운 거임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한 국가에서 모든 경기를 이길 수가 있겠어요

 

그들만의 리그도 아니고

연맹 시절에도 국내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 다 패고 다니지 않았나여? 스1 이나 협회 들어오고 만큼은 아니었지만

ㄴ 그래도 하위라운드에서는 꽤 많이 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심지어 군심 때도 하위 라운드에선 많이 졌음. 군심 때 해외대회에서 한국 프로 지는 게 한 두번이었음? 우승을 절대 안 내줘서 그렇지. 나니와가 한 번 우승할 뻔했지만 ㄱㅅㄲ한테 가로막혀서...

군심때도 고석현이 대만선수에게 한번 내준걸로..

모든 종목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실력이 정체되는 구간이 있고 그걸 다음 세대의 어린 연습생들이 어릴때부터 도달해서 정체구간을 미루고 또 다음 세대가 받고의 반복이 되어야하는데 신입이 없는 판이라 글로벌판이 평준화되는건 예정된 수순이었는듯..

전태양이 너치오한테 한세트 발린것도 진짜 분하긴함ㅋㅋㅋ

근데 평소 대비라는게 군심때나 공허때에 프로리그 팀시스템 활성화됫을때하고 비교하는거여서 맞긴맞죠
근데 앞으로 한국프로들이 이정도 실력 유지하겠죠 뭐 ㅋㅋ

자날부터 군심때도 그렇고 어중간한 애들이 해외 최정상급 만나면 지기는 했음 다만 정상급에서 최정상급 애들 만나는(주로 상위 라운드) 경우는 못 이겼고(물론 어쩌다 단발성으로 이길때도 있기는 했지만)

군심보다 자날 때는 좀더 많았던게 해외 대회 수가 더 많았고 해외대회 참여하는 한국 선수 수가 더 많은것도 큼 군심은 대회수도 좀 줄고 프로리그중에 해외 대회 참여 안하는 경우 많았고
그래도 공통적인건 해외 최정상급 몇명이 이기고 다녔던거(현재 립이나 너치오 등)

그리고 자날때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큰게 자날때는 그래도 프로 선수들 수라도 자날 때는 많았지
래더로 연습하더라도 주로 그 선수들하고 연습되는데 이제는 그 수가 적어져서 ㅎ
(친구에 전프로 열몇명 추가되어있는데 은퇴 직후에 로그인 한번도 안 한 케이스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