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판매량 최소 860만장이네요

http://www.statisticbrain.com/blizzard-entertainment-statistics/

 

자날+군심+공유의 판매량 합친 수치이고

옆에 패키지 판 수익도 함께 써 있음.

 

3000만장 넘긴 디아블로 3이 아직도 700만장대로 적힌 걸 보면

아마 업데이트가 잘 안된것 같고 해서 아마 860만 장보단 많을 겁니다.

다운로드 판매량이 포함된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수익 면에서도 한국의 피시방 요금제, 공유 들어와서 생긴 DLC 개념도

있을 거기에 저 수익보단 많을 겁니다.

e스포츠를 통한 부가적인 수입이 스2 밥줄이기도 한데, 그것까지 계산하면

꽤 엄청난 금액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스타1이 오리지날 브루드워 모두 합쳐 10년 동안 팔아먹은 게 950만 장인데(패키지 판 돈은 스2가 더 높기도 함)

RTS가 대세에서 멀어진 현재인데도 이 정도 판 건 정말 대단한 거임.

블자가 스2에 손을 아직 못떼는 이유가 다 있는거.

 

비록 업계의 제국이었던 과거보다는 많이 어렵지만, 언젠가는 다시 스2가 부흥했으면 좋겠네요.

스2가 원래 패키지 형태고, 자날때 거의 650만장을 팔았다는 효과도 있는 걸 보면... 충분히 성공한 겜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문제는 사후관리가 좀..

캠페인만 깨고 ㅂㅂ 하는 유저가 굉장히 많죠.

홍보도 제대로 안하고.. 스2 관심없으면 협동전같은거 있는 줄도 모를듯.

그만큼 팔리면 뭐합니까..
신규유저 접근성 떨어지는 래더에
협동전하라고 강요하는 개발사인데

참고로 스태틱스틱브레인은 그냥 재미로 보는 게 좋아요. 통계사이트인데 기레기 기질이 있어서 팩트든 아니든 그냥 물어와 버립니다. 특히 블리자드 수익 통계는 제3자가 내는 통계이므로 더 부풀렸을 가능성도 있고 한곳 매출만 보고 썼거나 블리자드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다운로드는 포함 안 됐을 수도 있고 해서 그렇게 신빙성을 부여하면서 볼만한 건 아닙니다. 그냥 잡지에서 나오는 통계 처럼 재미용 정도? 제가 보기엔 많이 틀렸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