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 살짝 첨언

이제 바이오닉 베이스로 완전히 쓰기에는 힘들어졌다

 

일단 첫째는 맹독충 상향. 이게 피통이 늘어나면서 해불 교환력으로 씹어먹기가 힘들다

한번 산개 실수할떄 게임 끝나는 비율이 훨씬 높아짐

 

 

이를 막기 위해선 좋든싫든 탱크사용이 강제된다

 

두번쨰는 해방선 하향

 

예전 저그들이 의료선에 줄기차게 휘둘린 이유는 딱 하나 해방선

테란이 느긋하게 뮤탈보고나서 해방선 모아도 6기만 모이면 한타가 개박살났다

 

근데 이제 해방선 경추뎀 삭제로 인해

 

뮤탈이 적절한 산개만 하면 소수 해방선을 역으로 잡아먹고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수 있다

 

 

 

세째는 탱료선 삭제

 

이로인해 저그가 번식지 단계 뽕러시를 칠때 막기가 엄청 어렵고 심시티와 벙커가 너무나도 중요해졌다

 

이전에는 반반이었다면 지금은 심시티 벙커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네째는 히드라 상향

 

저그가 바이오닉 상대로 깜짝 히드라를 섞을때 테란이 대응하기가 엄청힘들다

체력이 아주 낮은편도 아니라 점사하기도 좀 거시기하고 우월한 사거리와 화력때문에 오히려 해불이 바보가된다

앞에 링링이 받쳐주면 해불 산개하다가 그 사이에 다 죽어버린다

 

 

즉 한마디로 저그전 바이오닉은 더이상 해답이 되지 못하고

 

무조건 화염차를 섞는 체제를 가야한다고 본다

 

염차를 섞어서 온갖 체제가 가능한 저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저글링을 초반에 최대한 강요해야한다

 

그로인해 테란은 정찰할 시간 심시티 할 시간을 벌수있다

 

기존 2의료선 해병은 더이상 답이 안된다. 맹독이 버프되었기 때문에 2의료선 막히고 정면이 불안하면 바로 뚫리므로.

 

 

 

 

개인적으로는 메카닉을 추천한다.

 

 

일단 메카닉 스타트는 염차다. 바이킹과 밴시 밤까등으로 변칙을 꾀해도 좋다

 

 

상대 여왕과 저글링 숫자를 체크하며 8가스를 늦추고 점막을 억제하자

 

그리고 본진에 스캔 쓰면 대충 체제파악이 된다

 

 

트리플 먹고 3군공에서 5군공으로 늘리면서 8가스 확보할 준비를 하고 이때는 테란이 가드를 올린다

 

저그가 군락을 가서 군락유닛을 뽑는 순간까지는 무조건 가드다

 

 

둥지탑이면 뮤탈로 찌르고 이득을 보겠다는 것이다. 

 

포탑을 아끼지말고 짓고 주요 외곽지점에는 감지탑을 짓자

 

토르를 6기정도 뽑고 지뢰 소수를 섞어 구역수비를 하고나서 덩치를 불리자

 

 

 

히드라 바퀴가 있으면 한번 잡아먹겠다는 의도다

 

정면 방비를 철저히하고 포탑과 심시티를 통해 못오게 하자

 

탱크를 쭉쭉 누르면서 체제전환 타이밍을 확인하도록 하자

 

 

 

어쨋든 바드라와 뮤탈의 위기타이밍이 무조건 한번은 오고 그게 몇분은 간다.

 

트리플 앉히고 5군공에서 쭉쭉 뽑아서 인구수 150 채울때까지는 위기다.

 

(그 이후는 정면쌈에서 반반된다)

 

 

저그는 군락을 가고 새로운 방책을 낸다

 

 

1) 살모사를 추가해서 지상화력으로 빠르게 밀려고 한다

 

2) 울트라

3) 무리군주

 

2,3의 경우는 별거없다 우공을 다수 추가하고 밴시바이킹밤까를 모아서 밀면 그만이다

 

1번이 조금 까다로운데 이건 바이킹으로 미리 자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가 멍청이가 아닌 이상 뮤탈이나 히드라로 엄호를 시킬텐데 그게 너무아프다

 

 

그래서 1번의 경우 탱크를 미리미리 산개해두는게 중요하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살모사는 마나 빠지면 그대로 깡통되고 건물도 못뿌개니 우리가 공격 갈 필요가 없다

 

염차만 사이드 돌려주면서 추가멀티를 하고 인프라를 더욱 늘려라

 

최소 5군공 3우공 

 

나중엔 8군공 5우공이 필요하다

 

 

상대가 지상에 자꾸 힘을 쏟으면 해방선을 이용해서 흑구름과 기생폭탄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채로 지상을 요격할 수 있또록 하고

 

공중에 힘을 쏟으면 밤까마귀를 모으면서 포탑을 짓고 전순을 모으자

 

 

 

그래도 실력에 따라 쉽게 안 기울때가 있는데

 

이때는 행요를 도배하면서 병영을 늘리고 유령을 모아주자

 

삿실 그 단계까지는 잘 가지도 않지만.

 

 

그래서 결론은 뭐다?

 

1. 이제 테란은 염차 오프닝으로 해서 맞춰가는게 훨씬 좋다. 2의료선은 맹독충 역러시 막기가 빡세다

 

2. 바드라에는 탱크, 뮤탈에는 토르를 뽑는다

 

3. 군락이 올라가고 그 유닛들을 뽑을 때쯤 되야지만 공격을 가도록하자. 살모사조차 테란이 어차피 맞아야 할 지상병력위에 가산되는 느낌이지 체제가 완전히 변한 게 아니므로, 집에서 막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다른 군락유닛인 울트라 무군의 경우 둥지가 올라가고 연구와 함께 여러가지 시간이 더 필요하니 이건 보고 출정해도 된다.

대격변 테저전 개념 익혀 갑니다... 일단 패치되거나 프로게이머 경기를 통한 예시를 볼때까진 레더 안돌릴듯하지만.. ㅠㅠ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도 염차밴시 오프닝이 바이오닉을 가던 메카닉을 가던 정석이 될꺼라고 보고있는데

염차 밴시 오프닝이 정말 좋습니다.
링링, 궤링 모두 막아버리는 기적을 보여줘서 전 대격변 이전부터 애용했지요...
... 그떄 조언해주셨던 테이님이랑 펩시콜라님은 지금 뭐하시나 모르겠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