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모니의 관한.real fact. 완벽정리.

지게, 춤, 태양권, 마패, 스프레이 등등....

 

블리자드에서 하라고 만든 세레모니는 그리 신고받고, 욕먹을 만한 일은 아닙니다.

 

허나, 상대가 기분 나쁜건 맞습니다. 이건 진짜 맞아요 무조건 맞다고요.

 

 

 

 

 

애초에 세레모니는 경기를 지켜보고있는 팬들을 위해 하는 일종의 선수들의 팬서비스인데...

 

누구도 지켜보지않는 1:1 경기에서 세레모니 하는 목적이 상대를 기분나쁘게 하는것인지 조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관중들과 팬들은 프로들의 팬서비스에 열광하죠. 프로들도 팬들의 대한 보답으로 세레모니를 하는 거죠. 

근데 1:1 게임에서 나너우리너희가 하는 세레모니는.... 솔까 가슴에 손을 얹고 인정합시다.... 조롱의 의미가 90% 겠지... 

 

 

 

 

 

과연, 스스로를 축하해주는 목적의 세레모니 인지, 조롱의 목적이 있는 세레모니 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는 있죠.

 

 

 

 

극단적인 예시로, 이미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지게도 날리고, 태양권도 쓰고, 마패도 쓰고, 핵도 쏘고 등등... 이건 이미 세레모니가 아니고, 상대를 조롱하는 것이니 욕먹고 신고당해도 쌉니다. 반대로 상대가 짜증나는 요상한 올인빌드를 썼는데, 나너우리너희는 그걸 기적적으로 막고 역전을 해서 이기면 간단한 세레모니 정도는 해도된다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축구의 예시로, ​축구선수들이 골넣고 관중들에게 하는 팬서비스 (지게, 마패, 스프레이) 는 문제가 없죠. 하지만 3:0 으로 이기고 있고, 아직 축구경기는 끝나지도 않았는데 상대 선수에게 가서 "ㅋ 잘뛰셨어요" (선 ㅈㅈ) 하는건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나너우리너희들이 선수도 아니고, 나너우리너희들 게임을 누군가 보고 있는것도 아니며, 나너우리너희들은 팬들도 없는데,

나너우리너희들이 하는 1:1 래더 게임에서의 과도한 세레모니는 팬서비스도 아니고, 스스로를 축하해주는것도 아니며, 그냥 상대를 조롱하는 의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로 친한사람들끼리 연겜하면서 세레모니는 하든말든 상관없지만, 아니 친해도 싫어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근데 하물며 첨보는 사람들한테 과도하게 세레모니를 한다? 그리고 그걸 합리화한다?  니들 확실히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