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노?

밥은먹었노? 이렇게쓰는자는 일베충일것이니..

 

생애 부산토백이에 알바하면서 숱한 행님들과 다양한 사투리를 경험한사람임

 

부산사투리는 딱 쓰는거보면 티가남

 

나는 사투리 겁나 많이쓰는데도 어딜가서 일베충이라는 소리들어본적없음

 

왜? 말투가 딱 있거든. 이게 어미가 바뀌는 것 만으로 사투리가 되는게아니고

 

억양적으로 바뀌는게있음.

 

고마해라 쫌. 줜나 역겹네 사투리 잘쓰지도 모하는것들이 사투리가꼬 나발나발대는

 

꼬라지라니.

참고로 스2게시판이노~
이렇게 쓰는 사람 살면서 한명도 본적없음. 무조건 일베임. 장담할수있음 혹은 일베코스프레를 했다거나. 정상적인 사투리가 아닌건 분명함 꼬투리를 잡는게 아니고 팩트를 제시함

저는 부산 10년 정도 살았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가 들어가는 (혹은 생략된) 문장에만 노로 끝나는 경우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들어 "와 그라노" 라던가요) 그러니까 "밥 먹었노" 같이 yes/no로 답이 나오는 문장은 굉장히 부자연스럽구요. 의문문이 아니면 당연히 노로 끝나는 경우가 없구요. 근데 대구/경북 쪽에서는 어떻게 쓰는지 또 몰라서 확신은 못하는게 또...

뭐하노? 는 맞는데
밥먹엇노? 이거는 빼박일베
박먹었나? 이거임

밥뭈나
난 21년 대구에만 살았는데 이렇게씀

밥뭈나
쳐뭈나

경상도 산 사람으로서 스2게시판이노~이건 확실히 비정상.

밥뭇나? 내도 안무따 같이묵쟈 머물래?

경상도 사람이면

딱봐도 베충이가 쓰는 ~노 랑 사투리랑 구별이 되지

저도 뭐하노 이런거 주변에서 많이 쓰죠

근데 밥 먹었노???????????이건 좀 처음 들어 보고 이상하죠..

차라리 밥 먹었냐? 이정도 모를까...

밥 먹었노 쓰긴 씀

다만 밥과 먹었노 사이에 왜가 들어가야됨

니 밥 왜 먹었노? 이런것처럼

저두 경상도 사람인데... 노 로 끝나는 말이 아니라, 나 로 끝나는 말을 자주 쓰는데.. 노는 별로 안써용

그리고 채팅창에 사투리 쓰는 사람 주위에서 본적두 거의 없고...

"밥먹었노" 이거 안동인데 씁니다

많이는 안쓰지만 가끔 여기서 근 30년살았는데 들을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