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2를 관통하는 주제는

기동력, 생산력, 방공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1. 기동력 - 생산력이 늘어나면서 한방병력 덩어리를 모아서 부딫히는, 전작의 회전 개념이 아니라 계속 서로 병력을 붓고 취약점을 찾아서 찌르고, 밀리는 쪽이 진다는, 기동전의 느낌입니다.

 

2. 생산력 - 차원관문 시간증폭, 애벌레 펌핑과 점막으로 인한 기동성 향상, 지게로봇과 반응로로 대표되는 생산력 보급력 향상이 저 기동력 중시 양상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메카닉 체제는 기동력도 있지만 이에 밀려서 밀려난 느낌도 들고

 

3. 방공능력 - 군수공장 체제를 생각해보고 느낀게 이겁니다, 강력해진 공대지 유닛들의 효율들로 인해 전작보다 방공이 중요시된 느낌?

방공능력이 중요해진 이유에 지형의 의미가 퇴색되는 게 크다고 봅니다.

종족별 수송유닛들은 짜증을 유발하고 공대지 화력은 전작의 3배가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