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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메카닉돼지
작성일 2016-12-15 23:16:07 KST 조회 391
제목
아무래도 테저 후반 유령은 답이 아닌 듯

유령이 일단 보기에는 참 좋음. 부동조준만 잘 박으면 울트라가 3방에 골로 가니까. 근데 약점이 참 많은 유닛이라는 게 문제임.  

 

일단 광물을 미친 듯이 흡입해서 아무리 지게로봇으로 광물을 땡겨쓰는 테란이라도 유령을 양산하기 시작하면 광물이 안 남음. 따라서 한 번 유령을 잃으면 거의 복구 불가능이라 너무 리스크가 큼.

 

또 부동조준이라는 스킬의 특성상 진균과 링링에 너무 취약함. 아차하는 사이에 진균에 걸리거나 링링이 그냥 우르르 몰려와서 유령을 둘러싸면 유령이 아무것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승천하기 마련임. 후반 울트라와 함께 조합되는 링링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려면 지뢰나 전차같은 스플래시 유닛이 함께 있어야 함. 하지만 테란 스플래시가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일단 링링이 달라붙으면 진짜 유령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음.  

 

그래서 유령을 운용하려면 행요나 감시탑 아니면 스캔으로라도 미리 시야를 확보하고 거점을 확보해두는 등, 테란이 먼저 싸움을 준비해야 효과적인 싸움을 할 수 있음. 근데 이런 식의 플레이는 테저 후반에 자주 나오는 난전 플레이에 한 눈 팔리다 아차하면 폭망이라는 게 큼.

 

그래서 유령보다는 차라리 다른 유닛을 찍는 것이 나은 것 같음. 먼저 생각해 본 건 전차인데, 전차는 일단 자리잡으면 울트라고 자시고 간에 저그 지상은 다 갈아버릴 수 있지만, 유령 못지 않게 자리 잡는 플레이가 중요하고 기동성이 취약해서 유령의 대체제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함. 

 

나름대로 머리를 굴린 끝에 유령을 대체할 만한 체제로는 마이오닉 + 사업 해방선 + 밤까마귀라는 결론을 내렸음. 마이오닉에 해방선을 섞어주는 플레이는 이전에도 자주 나왔지만, 저그가 울트라에 타락귀까지 갖춰서 싸우면 해방선이 같이 소모되버리면서 테란이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나왔음. 하지만 여기에 밤까마귀 3,4기가 국지방어기를 4기 정도만 깔 수 있어도 한타에서 타락귀 1줄~1줄 반 가량의 공격을 10초 동안 무력화 시킬 수 있음. 이렇게 되면 해방선이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거고, 그만큼 울트라에게 들어가는 딜량도 늘어나서 테란이 충분히 이득보는 교전을 할 수 있을리라 생각함. 겸사겸사 잠복 감염충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어서 진격도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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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AzureP (2016-12-16 11:31: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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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조준이 스플레시에도 취소되는게 젤큼 어지간히 테란이 좋은지형이 아니면 쓸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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