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전에 바이킹 노쓸모유닛

요새 토스전에 스카이체제 한참을 연구중인데, 예전부터 토스전 할때 당연하다는 식으로 바이킹 뽑아왔지만

바이킹 뽑아서 이긴적이 없으니 최근들어서 바이킹이 쓸모없다고 여기고 안쓰게 되니까 그 막혔던 답답함이 뚫리게 됨.

 

바이킹이 토스전에 쓸모가 없다는 이유는

첫번째로 초반에 토스의 2가스 전략 막는데 유용하지 못하다는 것.

래더에서 마주치는 토스들 2가스 전략 쓰는데 예언자가 올지 공허가 올지 분광기가 올지 몰라 스트레스 쌓임.

전진 우관 예언자는 바이킹 뜨기전에 예언자 도달해서 일꾼 다 털어먹고 바이킹은 느려터지고 추뎀도 못줘서 예언자를 몰아내기만 하지 잡을수가 없음. 만약 토스가 미친척 하고 예언자를 3개씩 모아서 들이닥치면? 바이킹이 예언자 한마리 잡을 동안 예언자는 지상 해병 다 갈아마시고 끝나있음.

공허포격기는 무조건 컨트롤을 해서 잡을수가 있는데 컨트롤 삑살나서 공허에게 뒤꽁무니 잡히면 이속이 비슷해서 바이킹 죽어버리고, 중요한건 바이킹 짤짤이 컨트롤 하는 사이에 지상병력 다 녹아있음.

공중에 띄워두고 접근하는 차원붕강기를 막을수는 있지만, 이건 복불복이 좀 있으니.

토스 2가스 전략 막는데 바이킹 뽑을돈으로 딴거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됨. 

 

두번째로 후반부 운영인데

후반부에 바이킹 공중대상으로 잡을 수 있는것들

불싸조는 서로 못잡는 유닛이라 답답하고

우주모함은 정말 엌 소리나올 정도로 많은 양을 대동해서 죽이지 않는 이상 바이킹이 밀리게 됨

그런데 이렇게 많이 바이킹 쌓으면 지상이 약해지고, 우주모함 다 죽여서 바이킹 지상모드로 내리면 바이킹이랑 토스지상병력 다 죽게되고 다시 바이킹쌓아야 됨. 그리고 토스가 우주모함 또오면 답도 없고 

포풍함은 말할 것도 없으니 패쓰.

유일하게 바이킹 잘잡는게 거신뿐.

그마저도 바이킹뽑느니 차라리 사업된 해방선으로 잡고말지

 

공중을 담당해야 하니까~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바이킹 뽑았던게 잘못된거.

초반에는 바이킹 없이 넘어가고 후반에는 바이킹을 대신할 강력한 대공유닛을 쓰고있으니까 승률도 짭잘하게 올리는중.

 

바이킹 말고 뭘로 방공합니까? 해방선? 자동 포탑?

ㄴ 비밀임.

바이오닉 vs 거신에서는 바이킹쪽이 효율이 낫고 메카닉이면 뭘 뽑아도 바이킹보다는 나음

초반은 지뢰-포탑으로 넘기고 후반은 토르나 순양함...?

바이오닉 vs 거신은 내가 토스전에 바이오닉을 잘 안쓰는 탓에 제대로 연구하지 못한감도 있긴한데 나보다 잘하는 유저들 보면 바이킹은 소수로 유지하고 해방선 비율을 늘리던데. 바이킹은 거신만 잡을 수 있고 반면에 해방선은 거신이랑 토스지상병력 둘다 잘잡음. 사거리는 같고. 중요한건 이제 토스가 거신을 잘 안뽑는다는거.

거신 상대로는 바이킹이 좋다고 봄. 해방선 사업이 안 되면 바이오닉이 거신을 못 때림. 사업을 하면 되겠지만, 사업이 제법 시간과 자원이 많이 걸려서 그때까지 토스가 거신체제만 붙잡고 있을 리도 없고...

ㅇㅇ 노사업 해방선만 가면 거신 허리돌리기에 신나게 긁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쓸모 유닛이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로 방공하냐니까 지도 모르니까 비밀이래 ㅋㅋㅋㅋ

다들 거신 바이킹 이야기만 나오는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이킹으로 우주관문 유닛을 상대할 수가 없다는거임 ㅡㅡ. 거신이야기만 하고 바이킹이 우관유닛 상대 못한다는 것은 다들 이견이 없는듯.

프테전에 열에 아홉이상이 바이오닉인데 나오지도 않는 토스전 메카닉 얘기하니 거신이야기만 하는거지

바이킹 이상한 버프 받아서 그거 이용한 찌르기나 날빌 나올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나와서 신기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