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마지막 곰티비gsl결승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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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가 스타2 중계를 맡으면서 GSL, GSTL 열심히 굴렸고 스타2가 망겜 소리 들을 때도 끝까지 놓지 않고 꾸준히 중계하면서 열정있는 해설진,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명경기 많이 만들었는데 결국 아프리카로 넘어간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계속 볼 수 있다는게 다행스럽기도 하네요 아프리카가 GSL 이름 그대로 방송을 계속하겠다는 말이 선수와 리그이름만 가져가는게 될지 정말 모든걸 그대로 끌어안아 박상현 캐스터가 한 말 처럼 e-sport와 게임에 대한 열정의 결과물일지 말 그대로 까봐야 알 것 같긴 합니다 유명 BJ나 스타1 BJ들이 개인방송마냥 중계한다면 순식간에 다 떨어져나가서 1~2년도 안 갈테고 기존 곰TV처럼 오프라인으로 직관할 수 있도록 하고 해설진과 옵저버 등까지 그대로 데려간다면 뭐라고 하기는 커녕 인기가 더 올라갈 수도 있겠죠 왠지 전자의 느낌이 팍팍 나긴 하는데...최소한 나이스게임TV 급으로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헝그리앱 도 오프라인 직관 홀 만들어서 해설진 데리고 중계하는데 아프리카가 나겜만도 못 하면 GSL 이름에 먹칠도 아니고 똥칠을 해버리는 결과가 나오겠지만... 아니면 온게임넷이 이번 일을 기회로 스타 2 리그를 새로 만들려나?

 

1년후... 

아프리카티비랑 ogn은 그 반대가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