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시에맑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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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27 20:35:38 KST | 조회 | 371 |
제목 |
스투도 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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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자날부터 시작했는데
어렸을때부터 스타를 즐겨해서
자날 나오자 마자 바로 사서 하고 군심 공허까지 다 사고,,
지방살다보니 직관은 못갔지만
그래도 스1까지 합하면 어언 10년은 한거같네...
근데 스투 망하는거 보면 맘이 안타깝네요
군심 나올때쯤 이였나 군대를 가서 자날에서 공허로 넘어와서 군심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힌 모르지만.,,(,ㅇㅅㅎ 그사람 사건 빼고)
제가 생각하는 망겜이 된 이유가
1. 일단 RTS 장르 자체의 진입장벽 + 유료게임
-> 스1하던 사람들중 cd 키 산사람 거의 없다고 봄.. 다들 브레인, 피쉬섭이였지 (중딩때나 고딩때 보면 저 혼자 아시아..)
그말은 어느 누구나 즐길 수 있었다는 점? (그렇다고 불법 다운로드가 좋다고 한건 아닙니다.)
-> 아무리 스1을 했다 해도 진입 장벽이 높은데 유료 게임이다 보니 피시방에서 밖에 못하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하는점? 그 때 당시에 자날이 6만원대 였으니...... 흥미 붙이기가 어려웠죠. 특히 그때는 롤의 흥행도 한 몫했죠.
-> 오버워치 이런 게임은 일단 진입장벽이 낮음. 뭐 당연히 세부 컨트롤 순간 판단 같은건 깊이 들어가면 어떤 게임이든 어려움. 하지만 일단 FPS 자체가 어려운 편이 아니라고 생각함. 심지어 그냥 총 싸움이 아닌 여러 특징이 있는 캐릭터가 있다보니 여자들도 많이 선호하고 하는거겠죠? 그만큼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유료게임 속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범위를 늘렸어야 했었지 않았을까 싶음.
2. 유즈맵(아케이드)
-> 스1도 래더하는분도 있지만 유즈맵도 장난 아니였는데.. 스투는 일단 자날때부터 아케이드 시스템이 별로였음. 인기 시스템때문에 다른 아케이드가 활성화가 많이 안되었음.
-> 협동전 컨텐츠를 좀 더 활성화하고 여러 미션들도 더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음..
3. DK
-> 하는 유저마저 떠나가게 만드는 기적의 밸런스 디자이너. 옛날부터 말이 많았는데... 항상 밸런스 패치 때 보면 머리속에 물음표 세게가 갈만한 패치를 몇개 씩 껴놓죠.....
그냥 게임 내 밸런스 이야기랑 게임 양상(견제크래프트 등등) 이런 이야기 빼고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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